한국지엠이 쉐보레 캡티바 연식변경차와 아웃도어 패키지를 출시하고 7일부터 사전계약을 받는다고 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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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에 따르면 2015년형 캡티바는 계기판 클러스터 LCD를 전 트림에 기본 적용하고, 속도감응형 파워 스티어링 휠과 이오나이저 공기청정 기능의 선택차종을 늘렸다. 안전품목 중 DMB 내장형 7인치 스크린과 후방카메라를 독립 선택할 수 있도록 구성도 바꿨다. 또 전 트림에 7인승 좌석을 채택했으며, 쉽게 접고 펼 수 있는 분할시트 폴딩을 채택했다.
아웃도어 패키지는 캡핑 등 야외활동을 위한 다양한 편의품목을 포함했다. 기존 루프 랙과 통합 설계한 루프 유틸리티 바는 박스, 캐리어 등을 편리하게 장착할 수 있다. 여기에 일체형 사이드 도어 스탭을 더하고, 고압분사 헤드 램프 워셔를 기본 탑재했다. 럭셔리 어드벤처 패키지를 선택하면 전동 가죽시트. 하이패스 내장 ECM 룸미러, 선루프 등을 기본 적용한다.
가격은 2.0ℓ 2륜구동(자동변속기 기준) LS 2,741만 원, LT 2,974만 원이다. 2.2ℓ 4륜구동(자동변속기)은 LT 3,278만 원, LTZ 3,550만 원이다. 어드벤처 패키지는 2륜과 4륜구동 각각 3,043만 원, 3,347만 원이다.
안효문 기자 yomun@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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