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 스파크가 변속기 결함으로 리콜된다.
4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쉐보레 스파크의 리콜 부위는 변속기 마운트(변속기와 차체 사이를 지지하면서 진동을 흡수하는 부품)다. 결함으로 변속기가 아래로 처지는 문제가 발견된 것. 방치할 경우 동력 전달축이 이탈할 위험이 있다는 게 국토부 설명이다. 대상 제품은 2013년 6월8일~12월12일 제작된 2만7,051대다.
해당 차 소유자는 한국지엠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 받을 수 있다. 리콜 시행 전 결함을 자비로 수리한 경우 회사에 보상을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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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효문 기자 yomun@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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