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은 500명의 청년봉사단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글로벌 청년봉사단 해피무브 13기 발대식'을 가졌다고 2일 밝혔다.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해피무브는 인재양성 프로그램으로, 2008년 창단해 지난 6년간 세계 18개 국으로 6,000여 명의 청년봉사단원을 파견했다. 이번에 13기로 선발한 청년들은 오는 7월중순부터 8월에 걸쳐 중국과 인도, 라오스, 필리핀 등 4개 국에서 약 2주간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게 된다.
봉사단원들은 중국 정란치지역 사막화 방지 파종작업, 중국 취푸지역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보전활동, 현지 대학생들과 함께하는 중국 염성지역 빈곤주민 주택건축, 인도 첸나이지역 마을 공동시설 건립 및 학교 개보수, 필리핀 몬탈반지역 초등학교 증축, 라오스 비엔티엔지역 중고등학교 개보수 및 도서관 건립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한편, 13기 단원들은 횡성 웰리힐리파크에서 2박3일간의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기본교육을 받은 후 오는 14일부터 나라별로 순차적으로 파견한다.
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
▶ 상반기 판매 1위는…현대차 쏘나타
▶ 상반기 완성차 판매, 내수 회복·수출 견조
▶ 현대차 월드랠리팀, 폴란드 랠리서 3위에 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