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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의 연인’ 지현우-신성록, 거부할 수 없는 매력 ‘설렘주의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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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성진 인턴기자] ‘트로트의 연인’ 지현우 신성록이 본격적으로 매력을 발산했다.

6월30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트로트의 연인’(극본 오선형 강윤경, 연출 이재상 이은진)에서는 극중 장준현(지현우)과 조근우(신성록)가 개성 넘치면서 중독성 강한 캐릭터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이날 방송된 3회에서는 과거 안하무인 톱스타였던 장준현이 자신의 실수로 팔아넘긴 최춘희(정은지)를 구출하기 위해 유혈사태를 불사하며 거친 몸싸움을 하는 등 상남자스러운 모습으로 시청자들이 미워할 수 없는 매력을 확실히 구축했다.

여기에 자타공인 낙하산 사장인 엉뚱 직설남 조근우는 나이트클럽 사장인 허대표(김법래)와 최춘희를 놓고 벌인 협상에서 촌철살인의 언변으로 감탄을 자아내며 타고난 사업가로서의 기질을 여실히 드러냈다.

각기 다른 매력을 지닌 두 남자는 회를 거듭할수록 최춘희와 긴밀하게 얽히고 있는 만큼 앞으로 펼쳐질 삼각로맨스의 행보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지현우와 신성록의 2인2색 매력이 가득한 드라마 ‘트로트의 연인’ 4회는 오늘(1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사진출처: KBS ‘트로트의 연인’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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