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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영화 ‘두 도시 이야기’ 촬영 돌입, 지진희-진의함 호흡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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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나 기자] 배우 지진희 ‘두 도시 이야기’ 촬영에 들어갔다.

6월30일 지진희 소속사 측은 “지진희가 중국 영화 ‘두 도시 이야기’(감독 김태균) 촬영을 시작했으며 중국 내에서 하반기 개봉을 목표로 촬영에 매진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두 도시 이야기’는 한 커플의 결혼을 배경으로 한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작품 속에서 지진희는 딸의 결혼을 반대하는 캐릭터로 출연해 열연할 예정이다.

그간 중국 영화 ‘여과애’ ‘길 위에서’ ‘적도’ 등 굵직한 작품에 출연하며 인지도를 쌓아왔다. 특히 영화 ‘화산고’ ‘맨발의 꿈’ 등으로 유명한 김태균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이번 영화에서 지진희는 대만 배우 진의함과 호흡을 맞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지진희의 캐스팅으로 화제를 모은 중국 영화 ‘두 도시 이야기’는 11월 중국 개봉을 목표로 제작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사진제공: HB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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