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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스케일, '지능형 모형차 경주대회' 중국팀 1·2위 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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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능형 모형차 경주대회에서 중국팀이 우승과 준우승을 거머쥐었다.

 2일 프리스케일반도체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8월30~31일 한양대학교 올림픽체육관에서 열렸다. 약 7시간에 걸친 대회 결과 최종 우승은 안정적인 레이스를 펼친 중국 북경과학기술대학교의 버스트 CCD1팀이 차지했다. 이 팀은 11초356의 랩타임으로 1위에 올랐다. 2위 역시 중국팀으로, 중국 전자과학기술대학교의 슈퍼소닉팀이 차지했다. 랩타임은 1위팀과 0.01초 차이인 11초366이다. 3위는 말레이시아 스윈번대학교 사라왁 캠퍼스의 스윈번팀으로 12초556을 기록했다. 한국 대표로 출전한 인하대 범블비팀은 4위로, 입상에는 실패했다.

 이번 대회에는 한국, 미국, 중국, 일본, 유럽, 멕시코, 브라질, 대만, 말레이시아 등 9개 국이 참가해 15개 대학교 17개 팀, 100명이 모여 우승자를 선발했다. 참여학생들은 프리스케일이 제공한 부품세트를 이용해 인텔리전트카 프로그램을 개발, 가상의 도로 위에서 언덕과 커브길을 지체없이 달릴 수 있도록 제작했다. 이렇게 완성한 지능형 모형차는 트랙을 유지하며, 가장 빠르게 완주하는 걸 목표로 했다. 올해 대회는 차선유지제어, 자동긴급제동 등을 모형차에 처음 적용했다.

 이번 대회 우승팀 전원은 내년 6월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시에 위치한 프리스케일 본사에서 개최하는 ‘프리스케일 테크놀러지 포럼’에 참가할 수 있다.

 한편, 2015년 대회는 내년 9월14~15일 독일 에를랑겐에 위치한 프라운호퍼연구소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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