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팀] 벨기에전을 앞두고 거리응원을 위한 교통 통제가 이뤄진다.
6월26일 서울경찰청은 “27일 한국과 벨기에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가 열리는 길거리 응원을 위해 광화문 광장과 강남 영동대로 일대 교통을 통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광화문 광장 주변도로는 차량 통행을 제한하지 않으며 1만 5천명 이상의 인원이 모일 경우 세종대로 일부 구간을 단계적으로 통제할 계획이다.
영동대로는 26일 오후 8시부터 27일 정오까지 삼성역 사거리에서 코엑스 사거리 구간 14차선 가운데 7개 전 차로를 통제할 예정이다. 대신 반대편 코엑스사거리에서 삼성역사거리 방향의 7개 차로를 가변 차로로 운영해 응원전이 열리는 동안에도 양 방향으로 주행이 가능하다.
한편 서울메트로 2호선은 26일 막차 시간을 오전 1시에서 2시로 연장하며, 27일 오전 7시부터 30분 간 삼성역을 무정차 통과 운행한다.
거리응원 교통 통제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거리응원 교통 통제, 약간 걱정이네” “거리응원 교통 통제, 이번에는 한 번 가봐?” “거리응원 교통 통제, 다 필요없고 이기기만 하면 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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