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예나 기자] 그룹 B1A4가 로드 트립(Road Trip)을 떠난다.
6월25일 B1A4 소속사 측에 따르면 B1A4가 8월 중 ‘2014 B1A4 로드 트립-레디?(Ready?)’라는 타이틀로 해외 콘서트 투어 여정에 오른다.
이번 로드 트립은 8월 대만과 상해, 9월 마닐라를 시작으로 열릴 예정이다. 특히 월드투어라는 단어 대신 로드 트립이라는 명칭을 택해 눈길을 끌고 있다. 로드 트립이란 기존 월드투어 형식을 B1A4식으로 재해석 한 용어로 멤버들이 직접 아이디어를 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소속사 측은 “B1A4 멤버들이 해외 팬들과 만나 음악으로 추억을 만들며 더욱 성숙해지고 새로운 경험을 통해 발전된 음악과 공연을 선보인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면서 “콘서트 여행의 일환으로 로드 트립이라는 콘셉트를 잡은 만큼 B1A4 색에 맞는 공연과 팬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밝혀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어 “B1A4 멤버들이 해외 콘서트를 오랫동안 꿈꿔왔다”면서 “로드 트립을 통해서 만나게 될 해외 관객들과 모두가 하나 될 수 있는 감동적인 공연을 준비 하겠다”고 덧붙였다.
또한 B1A4 로드 트립 주최 측은 “이미 해외 시장의 흥행 가능성을 확인한 B1A4가 해외 정식 콘서트 투어를 여는 것은 처음”이라며 “항상 색다른 콘셉트를 선보인 그들의 투어에 대한 해외 팬들의 기대가 크다”고 밝혔다.
한편 B1A4는 7월 중 5집 미니 앨범 발표를 앞두고 있다. (사진제공: 더블유엠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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