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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태지-이은성 집에 30대 여성 무단 침입 ‘차고에서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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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성진 인턴기자] 가수 서태지의 팬이 서태지-이은성 부부 자택에 무단 침입했다.

6월23일 종로경찰서는 “오후 7시10분께 서울 종로구 평창동 서태지의 자택 차고에 침입해 차량에 타 있던 혐의(주거침입죄)로 이모 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이 씨는 귀가한 서태지의 부인 이은성이 차고 문을 연 뒤 주차하려는 순간, 차고 안으로 뛰어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보고 놀란 이은성의 신고로 경찰이 출동을 했다. 

경잘 조사 결과 이씨는 10여년 전부터 서태지의 팬인 것으로 드러났다. 이씨는 자택 대문 초인종을 수차례 누르며 서태지를 만나려고 한 것으로 전해졌다.

서태지 소속사 측은 “평소 서태지 집 주변에 일부 팬들이 자주 머문다”며 “해프닝인 만큼 이 씨에 대한 선처를 부탁할 예정이나 팬들의 지나친 행위 역시 앞으로 자제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서태지 이은성 자택 무단 침입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서태지 이은성, 사생팬 너무한다” “서태지 이은성, 어떻게 들어갔데? ”서태지 이은성, 선처한다니 잘하셨어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JTBC ‘연예특종’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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