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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두리 눈물, 진정한 선배의 마음 “도와주지 못해 후배들에게 미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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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두리 눈물, 진정한 선배의 마음 “도와주지 못해 후배들에게 미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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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성진 인턴기자] 차두리 해설위원의 눈물이 화제다.

6월23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는 한국과 알제리의 경기를 중계한 배성재 아나운서와 전화연결을 했다.

이날 방송에서 DJ 컬투는 배성재에게 “차두리 위원이 해설도중 울었다는 말이 있던데 진짜인가?”라고 물었다. 이에 배성재는 “차두리 위원이 중계하면서도 계속 힘들어했다”며 “울었는지 아닌지 정확히 보지는 못했지만 차두리 위원의 목소리가 많이 떨렸다”고 말했다.

이어 배성재는 “차두리 위원도 수비수고 아직 현역에서 뛰고 있기 때문에 어린 수비수들이 무너지는 걸 보고 가슴 아파했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차두리 위원은 한국 알제리전 중계를 마친 뒤 클로징 멘트에서 대표팀 선수들에게 미안함을 드러내며 안타까운 심정을 전했다.

차두리는 “선배들이 잘해서 후배들을 도와줬어야 하는데 그렇지 못해 너무 미안하다. 후배들이 고생하는 것 같아 너무 가슴이 아프다”며 “선배들이 실력이 부족해서 못 뽑히는 바람에 경험이 부족한 후배들끼리 경기를 하게 해서 미안하다”고 말해 국민들의 가슴을 뭉클하게 했다.

차두리 눈물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차두리 눈물, 진정한 선배의 마음” “차두리 눈물, 가슴이 뭉클했다” “차두리 눈물, 대한민국을 아끼는 마음이 느껴진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사진출처: SBS 중계 방송 캡처)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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