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성진 인턴기자] 이탈리아 대표팀 공격수 마리오 발로텔리가 영국 여왕에게 깜짝 제안을 했다.
6월20일 2014 브라질월드컵 조별리그 D조 2차전에서 잉글랜드는 우루과이에 1대2로 패해 자력으로 16강 진출이 힘들어졌다.
이에 발로텔리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우리가 만약 코스타리카를 이긴다면 영국 여왕이 내 뺨에 키스를 해줬으면 좋겠다”는 글을 올려 축구 팬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탈리아가 코스타리카와 우루과이를 모두 이기고 잉글랜드가 3차전에서 코스타리카를 이긴다면 16강 진출 가능성이 생긴다. 이럴 경우 이탈리아를 제외한 나머지 3팀이 1승 2패가 되기 때문에 골득실이나 다득점 원칙에 따라 잉글랜드가 조 2위로 올라설 수 있기 때문이다.
이탈리아 코스타리카 발로텔리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탈리아 코스타리카 발로텔리, 여왕한테까지도 장난” “이탈리아 코스타리카 발로텔리, 역시 못 말려” “이탈리아 코스타리카 발로텔리, 꼭 이기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발로텔리 트위터)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