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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층 버스 시범 운행, 2015년부터 출퇴근시간 혼잡노선에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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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성진 인턴기자] 2015년부터 수도권 광역버스 노선에 2층 버스가 시범 운영된다.

6월19일 국토교통부는 광역버스의 출퇴근 시간 입석운행 문제 해결을 위한 중장기 대책으로 내년 수도권 광역노선에 2층 버스 20여 대를 시범 운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우선 출퇴근 시간대 입석 승객이 가장 많은 수원에서 사당역 6개 노선에 시범 투입하는 방안이 논의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고속도로나 자동차 전용도로를 운행하는 수도권 직행 광역버스 이용객은 출근시간에만 8만여 명에 이른다. 이 중 1만 2000여명이 입석을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국토부는 파악하고 있다.

국토부 관계자는 “2층 버스 시범도입을 위해서는 기획재정부 및 경기도, 운수사업 등 관계기관과의 동의와 협조가 필요하다”며 “관계 기관과의 협의결과를 반영해 추진여부를 최종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국토부는 2층 버스 구입비를 정부와 지자체가 분담, 지원 계획을 앞세워 2015년 예산에 37억원 예산을 요구할 예정이다.

2층 버스 시범 운행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2층 버스 시범 운행, 장거리 입석으로 가는 거 정말 힘들었는데” “2층 버스 시범 운행, 드디어 우리나라에서도 2층 버스를 타보는 건가” “2층 버스 시범 운행, 입석 문제 과연 해결될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KBS 뉴스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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