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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민 ‘삼총사’ 전격 합류, 정용화 라이벌 구도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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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나 기자] 배우 박성민이 정용화와 숙명의 라이벌로 맞붙는다.

6월18일 박성민 소속사 측은 “박성민이 tvN 드라마 ‘삼총사’(극본 송재정, 연출 김병수)에 캐스팅됐다”고 전했다.

극중 박성민은 주인공 박달향(정용화) 숙명의 라이벌인 노수 역할을 맡아 잔인하고 냉정한 애꾸눈 검객으로 카리스마를 드러낼 예정이다.

알렉상드르 뒤마의 동명 원작을 조선 인조 시대를 배경으로 재해석한 ‘삼총사’는 소현세자(이진욱)와 호위 무사 허승포(양동근), 안민서, 박달향이 조선과 청나라에서 펼치는 활약상을 그리는 새로운 개념의 사극으로 시청자들에게 재미를 선사할 전망이다.

박성민 소속사 관계자는 “박성민이 ‘삼총사’를 통해 강렬한 카리스마를 선보일 것”이라면서 “극중 노수 역에 활정된 후 현재 무술 연습에 몰입해있다”고 밝혀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12개의 에피소드로 시즌제를 도입, 총 36부작으로 제작될 tvN ‘삼총사’는 출연진 확정 후 촬영에 돌입해 8월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사진제공: 샘마루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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