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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조요정 성유리-이진 ‘그들의 미모에 빛을 더하는 잇 아이템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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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혜진 기자] 1990년대 후반부터 2000년대 초까지 가요계를 주름 잡으며 수많은 오빠, 삼촌 부대를 이끌었던 원조요정 핑클.

고등학생 때부터 활동을 시작한 이들도 어느덧 30대 중반의 나이가 되었다. 마냥 예쁘고 풋풋했던 이들에게서 이제는 30대 나이에 걸 맞는 성숙함과 우아함이 느껴지는데.

브랜드 행사장에 모습을 드러낸 성유리와 이진은 범접할 수 없는 아우라를 풍기며 아름다운 모습으로 등장했다. 우아한 여인의 향기가 묻어나는 이들을 더욱 빛나게 한 ‘잇’ 아이템을 살펴보자.

성유리


세월이 흘러도 깨끗하고 투명한 피부는 여전했다. 그는 트레이드마크인 우유 빛깔 피부를 강조하는 의상과, 메이크업을 연출했다.

칼라 디테일이 가미된 화이트 미니 원피스에 메탈 느낌의 실버 클러치를 매치해 심플하면서도 세련된 스타일을 완성했다. 화이트 원피스가 그의 피부 톤과 조화롭게 어우러지며 마치 투명한 얼음공주를 보는 듯 한 느낌을 자아낸다.

여기에 일명 ‘당고머리’를 연출하여 귀엽고 어려 보이는 인상을 주었다. 또한 크고 화려한 주얼리는 최대한 자제하고 포인트가 되는 밀착 이어링을 적절하게 매치하여 군더더기 없는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주얼리 브랜드 라뮈샤에서 선보이고 있는 스타 인 하트(Star In Heart) 제품은 하트 유닛 하나하나에 스톤이 세팅 되었고 안쪽 프레임이 별 모양처럼 보이도록 디자인된 귀걸이다. 러블리한 스타일을 연출할 때 제격이며 데일리 스타일에도 심플하게 착용 가능하다.

이진


MBC 드라마 ‘빛나는 로맨스’를 통해 안정적이면서도 폭넓은 연기력을 인정받고 있는 이진. 더욱 여성스럽고 성숙해진 외모가 눈에 띈다.

예전의 상큼하고 발랄했던 느낌은 온데간데 없고 도시적이고 세련미 넘치는 여인의 분위기가 느껴진다. 브랜드 칼린 론칭 행사장에 모습을 드러낸 이진은 럭셔리한 느낌의 블루 원피스로 시원한 섬머룩을 연출했다. 소매 한쪽은 슬리브리스 스타일, 다른 한쪽은 반소매 기장의 스타일이 유니크한 느낌을 더하며 마치 그리스 여신의 드레스를 연상시킨다.

여기에 블루, 그레이 배색이 돋보이는 핸드백을 매치했고 누드 톤의 펌프스 힐로 단정하면서도 클래식한 패션을 완성했다. 그녀 역시 밀착형 실버 귀걸이를 착용하여 은은한 포인트를 주었다.

라뮈샤에서 선보이고 있는 트라이앵글 포인트(Triangle Point) 이어링은 이진과 같은 모던한 룩에 심플한 포인트로 제격인 아이템. 심플한 쉐입의 화이트골드 큐빅이 과하지 않으면서도 고급스러운 느낌을 연출한다.
(사진출처: 라뮈샤,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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