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예나 기자] 걸그룹 크레용팝 쌍둥이 멤버 초아와 웨이가 남성 듀오 짠짠 지원사격에 나섰다.
6월16일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 짠짠 데뷔 타이틀곡 ‘닭발’의 뮤직비디오에 초아와 웨이가 출연해 눈길을 끌고 있다.
신곡 ‘닭발’은 사랑하는 연인을 잃은 남자의 가슴 아픈 사랑 이야기를 담고 있다. 특히 슬픈 감정이 몰아치는 듯한 격정적인 인트로와 차분한 어쿠스틱 기타 반주에 감성적인 보컬이 인상적인 곡이다.
뮤직비디오에서 초아는 눈물을 감추는 남자를 위로하는 포장마차 주인 역할로 깜짝 출연했으며, 웨이는 전 여자 친구 역할을 맡았다. 또 뮤직비디오 말미에는 두 사람이 쌍둥이 자매라는 사실이 깜짝 공개돼 놀라움을 자아내기도.
짠짠의 ‘닭발’은 곡명과는 다르게 상당히 진지하고 슬픈 곡으로 걸그룹 단발머리 타이틀곡 ‘노 웨이’를 작사한 은종태가 작곡했으며, 17holic-은종태가 공동 작사했다.
한편 짠짠은 개성있는 보이스를 선보이며 제 2의 조성모라는 수식어가 붙은 박민구와 MBC ‘위대한 탄생’을 통해 얼굴을 알린 양정모가 뭉친 남성 듀엣 그룹이다. (사진제공: 크롬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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