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 기자]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가 대중에게 보편화 되면서 연예인 페이지가 급속도로 인기를 얻고 있다. 몇몇 연예인들이 SNS를 통해 대중과 친밀감을 높이기 시작한 것.
국내에서는 싸이월드 미니홈피를 시작으로 트위터,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SNS 플랫폼이 늘어나면서 스타들도 많이 애용하기 시작했다. 일반인들은 연예인들의 SNS 계정을 팔로우하면서 그들의 일상을 엿보곤한다.
그중 눈에 띄는 건 역시 스타들의 민낯 셀카다. 민낯임에도 불구하고 매력적인 그들은 평소에 쓰지 않던 안경 스타일링으로 멋을 내는 경우가 많다. 고리타분한 스타일이 아닌 매력 덩어리 연예인 아이웨어 스타일링에 대해 알아본다.
■ 자유로움에 방점을 찍어라
연예인 셀카에 빠질 수 없는 아이웨어 스타일링. 스타들은 일반인들보다 비교적으로 작은 얼굴을 소유하고 있지만 여기에 안주하지 않고 아이웨어 스타일링으로 더욱 작고 갸름하게 연출하고 있다.
카라의 한승연은 자연스럽고 편안한 차림으로 민낯에 가까운 얼굴에 검정색 뿔테 안경을 쓰고 청순한 외모를 자랑했다. 볼드한 프레임과 큰 눈망울이 오히려 더 확실한 인상으로 완성돼 보여지고 있다.
스냅백을 쓰고 셀카를 찍은 나인뮤지스의 세라는 블랙 프레임 너머로 카메라를 응시하며 지적인 모습을 연출했다. 투애니원의 멤버 박봄의 인스타그램에서는 메탈 소재의 라운드형 안경을 착용해 자신의 귀여운 느낌을 한층 업그레이드시켰다.
무대 위에서나 각종 행사에서는 자주 착용하지 않는 아이웨어지만 스타들도 평소에는 안경을 자주쓰는 편이다. 자신이 연출할 수 있는 이미지를 더욱 다양하게 펼쳐보일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여자 연예인은 귀엽고 지적인 스타일링을 할 때 주로 착용하는 것으로 보인다.
■ 부드러운 이미지 창출
과거에는 공부만 잘하는 모범생 이미지만 떠올리게 했던 안경이 섬세하고 자상함을 대변하는 완벽한 남자의 대표 아이템으로 다시 태어났다. 특히 뿔테 안경은 이제 시력보정의 기능을 떠나서 전체적인 스타일을 완성해주는 포인트 패션아이템으로 거듭난 것.
캐주얼에도 부드러운 인상을 더해줄 수 있고 깔끔하게 떨어지는 정장 스타일에 매치했을 때는 한층 지적인 이미지를 부각시킬 수 있는 각종 아이웨어. 평범한 인상으로 고민하고 있다면 스타들의 셀카를 스타일링에 참고하자.
요즘 가장 핫한 방송인으로 꼽히는 허지웅은 JTBC 예능 ‘썰전’과 ‘마녀사냥’을 통해 팬들이 급격하게 늘고 있다. 이런 허지웅도 TV프로그램에서 날카로운 모습을 견지하는 반면에 일상에서 라운드 쉐입 아이웨어를 착용해 한층 지적인 이미지를 뽐냈다.
슈퍼주니어 멤버인 은혁은 자신의 동안 매력을 빅프레임 아이웨어를 착용함으로 더욱 부각시켰다. 사진 속에서 은혁은 티셔츠와 안경, 그리고 비니까지 올블랙 ‘깔맞춤’으로 패션센스를 뽐내는 한편 볼드한 프레임의 아이웨어로 포인트를 가미했다.
씨엔블루에서 드럼을 맡고 있는 강민혁도 블랙 계열의 아이웨어로 자신의 매력을 어필했다. 씨엔블루로 데뷔 후 연기까지 두루 섭렵하고 있는 강민혁은 처진눈을 보완하기 위해 프레임 양끝이 솟아있는 안경을 골라 이미지 변신을 꾀했다.
>>> 연예인 셀카에 빠지지 않는 아이웨어
01 오뚜르 AF-3089M 02 앙드레김 아이웨어 AKF-4545D 03 폴휴먼 PHF-663A 04 폴휴먼 PHF-666A
자신의 얼굴형에 맞는 유니크한 아이웨어를 쓰고 민낯 셀카에 도전해보자. 기분전환이나 내추럴한 느낌을 강조하고 싶을 때는 아이웨어만큼 좋은 아이템이 없다. 다양한 룩에도 매칭이 가능하고 안경하나로 스타일링에 포인트를 줄 수 있으니 일석이조의 효과를 볼 수 있다.
(사진출처: 반도옵티칼, bnt뉴스 DB, 박봄 인스타그램, 세라, 은혁, 민혁, 허지웅, 한승연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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