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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민 지배는 하나님 뜻” 문창극 후보자 발언 논란 “사과 계획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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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성진 인턴기자] "식민 지배는 하나님 뜻" 문창극 국무총리 후보자 과거 발언이 논란이 되고 있다.

6월11일 KBS1 ‘뉴스9’에서는 2011년 문창극 후보자가 장로로 있는 온누리 교회에서 실시한 특강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에서 문 후보자는 “이 나라를 일본의 식민지로 만든 건 하나님의 뜻”이라고 말했다. 또한 “남북 분단 역시 하나님의 뜻”이라며 “당시 우리 체질로 봤을 때 한국에 온전한 독립을 주셨다면 우리는 공산화될 수밖에 없었다”고 말했다.

이 같은 사실에 여론에서는 엄청난 파장이 일었고 여권 내부에서도 “사퇴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문창극 후보자는 12일 오전 출근길에 경기 성남시 분당의 자택 앞에서 “어제 알려진 발언에 대해 사과할 계획이 없는가”라는 기자들의 질문에 “사과는 무슨 사과할게 있나”라고 답했다.

한편 문창극 ‘식민 지배는 하나님 뜻’ 사과 거부에 네티즌들은 “문창극 식민 지배는 하나님 뜻, 이렇게 국무총리 할 인재가 없단 말인가?” “문창극 식민 지배는 하나님 뜻, 신뢰할 수 없다” “문창극 식민 지배는 하나님 뜻, 청문회에서 다 설명할 수 있을지 의문”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사진출저: KBS ‘뉴스9’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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