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배우 이승기가 눈 부상을 당했다.
6월10일 복수 매체에 따르면 “이승기가 이달 9일 SBS 수목드라마 ‘너희들은 포위됐다’(극본 이정선, 연출 유인식 이명우) 액션 장면 촬영 중 소품용 칼에 눈을 찔리는 부상을 입었다”고 밝혔다.
이날 사고 직후 인근 병원으로 후송된 이승기는 각막 손상과 안구 내 전방 출혈 진단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응급치료를 받은 후 이승기는 촬영 복귀에 강력한 의지를 보였지만, 정밀 검사를 요하는 의사의 특별 권고로 촬영장에 복귀 하지 못했다.
‘너희들은 포위됐다’ 제작진 측은 “이승기가 드라마의 전반적인 흐름을 주도하는 주인공이라 사실상 이승기를 제외하고 촬영 진행이 불가능하다고 판단, 현재 촬영을 중단하고 11일 특집 방송을 긴급 편성했다”고 전했다.
이에 이승기는 “갑작스럽게 발생한 사고로 인해 촬영을 중단할 수 밖에 없어서 안타까운 심정이다”라며 “하루라도 빨리 ‘너포위’ 방송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시청자분들에게 죄송한 마음을 전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승기 눈 부상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승기 눈 부상 큰일이네” “이승기 눈 부상 정말 걱정돼요” 등의 반응을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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