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티카가 전기차인 르노삼성 SM3 Z.E 도입 이후 이용률이 크게 늘었다고 2일 밝혔다.
카셰어링업체 씨티카에 따르면 SM3 Z.E. 정식 서비스를 실시하자 주말 나들이 목적 이용자 수가 150% 가량 증가했다. 도시 근교 드라이브 코스는 대부분 왕복 100㎞ 정도로 짧아 거전기차가 나들이용으로 많이 활용된 것. 여기에 급속 충전을 이용할 경우 주행 거리는 더욱 늘어나 활용 범위가 확대된다.
씨티카 송기호 대표는 "SM3 Z.E. 덕분에 주말 나들이 이용객이 크게 늘었다"며 "회원수 또한 200% 증가했다"고 밝혔다.
한편, 씨티카는 6월 말까지 현재 40대인 SM3 Z.E.를 78대까지 증차할 계획이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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