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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년대 빈티지 감성 인디 걸그룹 '바버렛츠' 첫 정규 앨범 발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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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소영 기자] 국내 유일무이한 ‘인디 걸그룹’ 바버렛츠(The Barberettes)가 드디어 첫 정규 앨범 ‘바버렛츠 소곡집 #1’을 발매한다.

2012년 가을 결성된 바버렛츠는 이태원과 홍대 클럽 공연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김 시스터즈, 미국의 앤드류 시스터즈(The Andrews Sisters) 등 50~60년대 사운드와 옛 가요를  재해석한 음악을 선보여 왔다.

이번 앨범은 SG워너비 김진호, 강승원, 선우정아 등 실력파 뮤지션들이 피처링에 대거 참여 한 것으로 알려져 더욱 화제가 되고 있다. 또한 앨범 발매 전 바버렛츠 멤버들이 직접 제작한 로네츠(The Ronettes)의 ‘비 마이 베이비(Be My Baby)’는 동영상 콘테스트 사이트 ‘vube.com’에서 조회수 500만을 상회하고 ‘이달의 동영상’ 30위에 랭크되는 등 많은 인기를 끌기도 했다.

미러볼뮤직 관계자는, “이번 정규 앨범에서 50~60년대의 더 따뜻하고 풍성한 사운드를 재현하고자 했다. 있는 그대로의 목소리에 따뜻한 감성을 담아내는 아날로그 사운드를 재현해 낸 이번앨범은 청중의 지친 귀를 흥겹게 달래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바버렛츠는 27일 정규 1집 ‘바버렛츠 소곡집 #1’을 발매하며 타이틀곡 ‘가시내들’을 앞세워 다양한 활동을 선보일 예정이다 (사진 제공: 에그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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