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코리아가 신형 투어러 바이크 'CTX1300'을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혼다에 따르면 CTX1300은 기존 CTX700에서 이어지는 투어러 라인업의 상위 차종으로 뛰어난 주행성능과 탑승자 중심의 편의성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우선 신형은 헤드라이트와 방향지시등, 테일램프에 LED를 적용, 시인성을 확보했다. 계기반은 중앙 집중형 모노-TFT LCD 패널과 듀얼-미터로 구성했다. 시트 하단에 19.5ℓ의 연료 탱크를 배치함과 동시에 735㎜의 낮은 시트 높이를 구현했으며, 35ℓ 용량의 패니어 케이스를 양쪽에 장착했다. 편의 품목으로는 블루투스 오디오를 채택했다.
동력계는 수냉식 V4 1,261㏄ 엔진을 탑재해 저중속 영역의 토크를 증가시켰다. 또한 후륜의 휠 스핀을 방지하는 TCS(Traction Control System)와 C-ABS(Combined Antilock Braking System)를 채택했다. 이와 함께 자동 방향지시등 캔슬러 시스템을 적용시켰다.
CTX1300은 펄 화이트, 블랙 메탈릭 2가지 색상으로 출시하며, 가격은 2,290만원이다.
|
김성윤 기자 sy.auto@autotimes.co.kr
▶ 현대기아차, 수동변속기 국내에선 찾기 어려워
▶ 인피니티, 효율잡고 성능까지… 하이브리드로 '전력질주'
▶ 신형 쏘나타, 인간공학디자인 대상 수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