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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대희 전 대법관, 신임 국무총리 내정 “수십 년 적폐 일소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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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대희 전 대법관, 신임 국무총리 내정 “수십 년 적폐 일소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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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미선 기자] 안대희 전 대법관이 신임 국무총리 내정자로 지명됐다.

5월22일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박 대통령은 대국민담화를 통해 밝힌 대로 세월호 사고를 통해 드러난 우리 사회의 잘못된 관행과 공직사회의 적폐를 척결하고, 새로운 대한민국을 위한 국가개조를 추진하기 위해 오늘 새 국무총리를 내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안대희 전 대법관 신임 국무총리 내정자는 22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합동프리핑실에서 “초임 검사 때부터 부정부패 척결을 위해 평생을 살아왔다. 제게 국무총리를 맡긴 것은 수십 년 적폐를 일소하라는 것으로 이해한다”며 각오를 드러냈다.

이어 그는 “갑작스러운 총리 지명 통보에 마음이 너무나 무겁고 당혹스럽다. 제가 국가적 위기 상황에 얼마나 기여할 할 수 있을지 두렵다. 봉사할 기회가 주어진다면 제가 국가와 국민으로부터 받은 혜택과 사랑을 되돌려드린다는 마음으로 가진 모든 것을 바쳐 국가의 기본을 세우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안대희 새 국무총리 내정자는 1955년생으로 1980년 서울대 행정학과 재학시절 제17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만 25세에 최연소 검사로 임용됐다.

이후 서울중앙지검 특수1·2·3부장을 거쳐 대검찰청 중앙수사본부 과장을 2번 역임하는 등 검찰의 주요요직을 두루 거쳤다. 노무현 전 대통령 측근 비리와 한나라당 대선자금에 대한 성역없는 수사로 안짱 검사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사진출처: 채널A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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