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미선 기자] 첫 방송 이후 시청자들의 호평이 쏟아진 JTBC 새 월화특별기획 ‘유나의 거리’가 관전 포인트 3가지를 공개했다.
첫째는 완벽한 연기 선보이는 배우진이다. 믿고 보는 배우들이 돌아왔다. 안방극장과 스크린을 넘나들며 스펙트럼처럼 넓은 연기력을 선보이고 있는 김옥빈과 이희준이 남녀주인공으로 발탁, 의외의 케미를 선사하며 척척 맞는 호흡을 선보인다. 이어 다채로운 캐릭터로 극의 맛깔스러움을 더할 연기파 고수들이 가세한다. 정종준, 이문식, 안내상, 김희정, 조희봉, 오나라, 서유정, 신소율 등 명불허전 관록의 연기력으로 ‘유나의 거리’에 시너지를 더할 예정이다.
두 번째는 지겨운 출생의 비밀, 재벌가 배경 드라마가 아닌 진솔하고 솔직한 서민들의 이야기를 담았다는 것이다. ‘유나의 거리’는 여타 막장 드라마들과는 달리 출생의 비밀, 악녀, 재벌가, 기억 상실 등의 막장전형요소는 하나도 없는 무공해 드라마로 정의 할 수 있다. 볼수록 빠져드는 묘한 드라마 ‘유나의 거리’는 직업, 성별, 나이, 성격까지 천차만별인 개성만점 사람들과 전직 소매치기범인 한 여자가 사는 다세대 주택에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 사나이가 들어온 후, 상처와 아픔을 치유 받고 함께 부대끼며 살아가는 진솔하고 솔직한 서민들의 이야기를 그렸다.
마지막은 믿고 보는 작가, 감독의 조합이다. 다양한 작품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감동과 여운을 남긴 환상의 콤비 김운경 작가와 임태우 감독이 ‘짝패’ 이후 이번 작품으로 3년 만에 다시 뭉쳤다. 임 감독은 김운경 작가에 대해 “굉장히 인간적이고 웃음과 해학을 찾아낼 줄 아는 분”이라 밝히며 “작가님의 의심할 바 없는 필력에 대한 신뢰감이 매우 크다” 덧붙여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명콤비 임태우, 김운경은 인간적이면서도 소외된 사람들의 삶과 사랑을 보여주는 이들의 성향을 이번 작품에서도 여과 없이 발휘하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 20일 2회 방송까지 무사히 마친 뒤 시청자들의 호평 릴레이를 끊임없이 받으며 인기를 끌고 있는 JTBC 월화특별기획 ‘유나의 거리’는 매주 월, 화 오후 9시50분 안방극장을 찾아간다. (사진제공: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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