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가 2014 부산모터쇼에 범블비로 알려진 카마로 후속 차종을 공개한다.
21일 한국지엠에 따르면 오는 6월26일 세계 동시 개봉하는 영화 '트랜스포머4'에 범블비 역으로 출연하는 카마로 컨셉트카가 부산모터쇼를 통해 국내 최초로 공개된다. 컨셉트카는 5세대 카마로를 기반으로 미래 디자인 요소를 담은 헤드램프와 라디에이터그릴 등을 적용했다. 2007년 선보인 1편부터 출연한 카마로는 이번 편을 통해 고성능 스포츠카 콜벳 스팅레이, 소형차 아베오 및 소형 SUV 트랙스와 함께 등장한다.
또한 쉐보레 국내 출범 3주년을 맞아 주요 제품군 24대를 에코테크존, 스타일존, 터보존, 캠핑존, 브랜드존 등으로 나눠 전시된다. 모터쇼 기간 중엔 퀴즈 행사와 게임쇼 등을 준비해 모터쇼 관람객의 참여를 이끌 계획이다. 더불어 쉐보레 레이싱팀 및 말리부 광고 모델 탤런트 정우씨를 초청해 다양한 현장 이벤트를 펼친다.
한편, 부산모터쇼는 오는 29일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내달 8일까지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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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용주 기자 soo4195@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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