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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들의 촉촉한 피부 “언제까지 부러워만 할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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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은지 기자] 여자 연예인들의 피부는 늘 ‘신기함’ 그 자체다.

날씨와 관계없이 피부가 마치 스펀지를 머금은 듯 촉촉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는 것을 보고 있노라면 절로 감탄사가 나오기 마련. 연예인들처럼 만지면 물기가 배어나올 것 같은 촉촉한 피부는 어떻게 해야 가질 수 있는 것일까.

하지원, 이민정, 설리 등 여자 연예인들의 촉촉한 피부가 부럽다면 주목해 보자. 피부 속부터 겉까지 하루 종일 촉촉함으로 무장할 수 있는 유용한 뷰티 팁을 소개한다.

메이크업으로 촉촉한 피부 만들기

STEP 1 메이크업 전, 피부에 보습막을 씌워라


본격적인 메이크업에 돌입하기 전 가벼운 스킨케어 제품을 이용해 피부에 보습막을 씌워주도록 하자.

이때 보습효과와 더불어 자외선차단 기능이 더해진 기초 제품을 사용하면 더욱 효과적이다. 데일리 자외선차단제로 사용하기 적합한 SPF35, PA++정도의 지수를 가진 보습제 겸 자외선차단제, 일명 선 수분크림을 얼굴 전체에 고루 펴 발라줄 것.

가볍게 톡톡 두드리며 충분한 시간을 두고 흡수시켜야 다음 피부 메이크업 단계를 진행함에 있어서 밀림현상 없이 깔끔한 메이크업이 가능하다는 것을 꼭 기억하자.

STEP 2 피부 속과 겉을 동시에 커버하자


촉촉함이 돋보이는 피부 메이크업을 위해서는 피부 속과 피부 표면의 결을 동시에 케어해야 한다. 이를 위해 가장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아이템은 단연 ‘CC크림’이다.

CC크림은 스킨케어와 메이크업 기능이 하나의 제품에 포함되어 있는 콤보 크림으로 촉촉하고 자연스러운 윤광 피부 연출에 제격이다. 가볍게 스킨케어를 마친 상태에서 CC크림을 적당량 덜어 얼굴 전체에 고루 펴 발라주자.

피부톤에 맞추어 자연스럽게 컬러가 바뀌어 밀착되기 때문에 자연스러우면서도 결점 없는 환한 피부 연출이 가능하다. 여기에 자외선차단기능이 더해져 있으면 피부의 적으로 불리는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완벽하게 보호할 수 있어 메이크업 중에도 완벽한 피부 관리가 가능할 것이다.

STEP 3 촉촉하게 얼굴에 윤곽을 더하자


피부 메이크업의 마무리 단계는 얼굴에 자연스러운 음영감을 더해 윤곽을 돋보이게 해 주는 것이다. 이를 위해 미세한 펄 입자가 가미된 하이라이터와 본인의 피부 톤보다 한 톤 정도 어두운 셰딩 제품을 사용하도록 하자.

하이라이터를 T존과 이마 중앙, 코끝, 입술 산 등 빛이 필요한 부위에 경계가 생기지 않도록 소량을 발라준다. 이후 셰딩을 이용해 턱선과 콧대 양 옆, 헤어라인 등에 그림자를 더해주면 한층 작고 입체감이 돋보이는 촉촉한 메이크업이 완성될 것이다.

건조한 피부를 속부터 촉촉하게 채우는 스킨케어


STEP 1 세안

촉촉한 피부로 거듭나기 위한 스킨케어의 첫 번째 단계는 완벽한 세안이다. 피부에 메이크업 잔여물 및 노폐물이 남아있을 경우 아무리 좋은 보습제를 발라도 피부에 제대로 흡수되지 않아 무용지물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클렌징 오일과 폼클렌저를 이용해 충분한 시간을 주고 얼굴을 꼼꼼하게 세안해준다. 부드럽게 마사지하듯 세안제를 발라준 뒤 깨끗한 물로 여러 번 헹구어 피부에 노폐물이 남아있지 않도록 하자.

STEP 2 보습

피부를 깨끗하게 만들었다면 이제는 속부터 영양으로 촉촉하게 채워줄 때다. 우선 수분감이 풍성한 토너를 화장솜에 듬뿍 묻힌 후 피부결을 따라 부드럽게 닦아주듯 발라주자.

화장솜에 토너를 묻혀 사용하면 토너의 영양 성분을 피부에 흡수시키는 것과 더불어 세안 후 혹시나 피부에 남아있을 수 있는 노폐물을 한 번 더 닦아낼 수 있어 깨끗한 피부 상태를 유지하는 데 효과적이다.

이후 보습감이 풍부한 크림을 발라 가볍게 피부 관리를 마무리해준다. 피부를 촉촉하게 만드는 보습 성분으로는 히아루론산이 대표적. 히아루론산 성분은 자기 무게의 백배에서 천배까지 수분을 흡수하는 천연 보습 인자로 ‘수분 자석’이라고 불린다.

히아루론산 성분이 다량 함유된 크림을 골라 얼굴 전체에 고루 펴 발라준다. 만약 심한 악건성 피부라면 여기에 페이셜 오일을 한두 방울 정도 섞어 발라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연예인 부럽지 않은 촉촉한 피부를 위한 뷰티 아이템


01 닥터마이어스 워터킵 젤리 스킨스(SPF35/PA++) ★
청량한 수분감이 피부에 상쾌한 보습감을 더해 피부 갈증을 해소하는 동시에 자외선차단기능까지 더해진 선 수분크림. 자극이나 답답함 없이 가볍게 피부에 수분감을 더하기 때문에 메이크업 전 사용하기 제격이다.

02 미즈온 코렉트 콤보 내추럴 CC크림(SPF25/PA++)
미즈온은 ‘CC크림의 원조’로 유명세를 탄 브랜드. 자외선차단은 물론 스킨케어와 메이크업 효과를 동시에 낼 수 있는 내추럴 CC크림으로 메이크업 초보자들도 손쉽게 들뜸 없이 피부에 밀착된 촉촉한 피부 메이크업이 가능하다.

03 베네피트 왓츠 업
스틱 타입의 샴페인 골드빛 크림 하이라이터. T존과 코끝 등 빛이 필요한 부위에 가볍게 터치해주면 얼굴에 입체감을 더해준다. 크림 타입이지만 파우더처럼 보송보송하게 마무리되기 때문에 메이크업 전후로 사용 가능하다.

04 미즈온 히아루로닉 울트라 수분 크림
히아루론산 성분이 30% 함유되어 있는 고보습 수분크림. 여기에 식물성 오일과 청정 자연 수액 등 보습 성분들이 피부 내 흡수된 수분을 홀딩시켜 오랫동안 촉촉함을 유지시켜주며 주름개선 기능이 더해져 매끈하고 탱탱한 피부 관리를 돕는다.

05 멜비타 아르간 뷰티 오일
냉압법으로 추출한 프리미엄 엑스트라 버진 아르간 오일. 유기농 고품질 아르간 넛트만을 사용했으며 오메가 6, 9와 스테롤이 풍부해 피부 수분 손실을 방지하고 영양을 공급해준다.
(사진출처: 미즈온, 닥터마이어스, 멜비타, 베네피트,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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