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예나 기자] 배우 김영광 ‘목욕의 신’ 주인공 확정 소식을 군 제대 후 연기 활동 재개 소식을 전했다.
5월16일 한 매체는 영화제작사 문화쳐 관계자 말을 인용 “웹툰 ‘목욕의 신’의 열렬한 팬임을 자처한 김영광이 많은 러브콜을 뒤로 하고 영화 ‘목욕의 신’(감독 이정섭)을 차기작으로 선택했다”고 밝혔다.
영화 ‘목욕의 신’은 만화가 하일권의 동명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청년 백수 허세가 세계 최대의 온천 테마파크 금자탕에서 최고의 목욕관리사가 되기 위한 고군분투기를 그린 작품이다. 한 포털사이트를 통해 연재됐던 ‘목욕의 신’은 평균 평점 9.9라는 기록을 세웠으며, 조회수 1위를 차지하는 등 상당한 인기를 모았다.
김영광은 가진 것이라고는 빚과 허세뿐인 허세 역을 맡았으며 얄밉지만 미워할 수 없는 캐릭터 연기를 펼칠 예정이다. 이번 작품을 통해 만화 속 허세를 살아 숨쉬는 인물로 그려내며 원작과는 또 다른 재미와 감동을 선사할 전망이다.
한편 김영광 주연의 영화 ‘목욕의 신’은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촬영에 돌입해 내년 여름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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