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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이형’ 하세가와 요헤이, 日서 한국 록 관련 책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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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나 기자] 양평이형으로 알려진 밴드 장기하와 얼굴들의 기타리스트 하세가와 요헤이가 일본에서 한국 록을 다룬 책을 출간했다.

5월16일 장기하와 얼굴들 소속사 측은 “양평이형으로 이름을 알린 하세가와 요헤이가 이날 일본에서 한국 록에 관한 내용을 담은 ‘대한 록 탐방기’를 출간한다”고 밝혔다.

‘대한 록 탐방기’는 출판 전부터 예상을 뛰어넘는 예약 물량으로 큰 이슈를 모았다. ‘대한 록 탐방기’에 소개된 LP음반들은 한국인들에게도 생소한 것들이 많을 정도로 그의 해박한 록 음악적 지식과 애정을 확인할 수 있다.

이날 그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드디에 제 책이 일본에서 나옵니다. 95년부터의 한국생활 이야기, 일기, 한국 록 명반들 그리고 국내 뮤지션과의 대담 등 아주 진한 책입니다”라며 “일본 최초 한국 빈티지 록 가이드북”이라고 ‘대한 록 탐방기’를 소개했다.

현재 그는 장기하와 얼굴들의 기타리스트로서 프로듀싱에 참여했으며, SBS 파워FM ‘장기하의 대단한 라디오’의 코너 ‘양평LP바’ 진행을 맡고 있다.

한편 양평이형 하세가와 요헤이는 오늘(16일) 책 발간과 함께 연말 발매 예정인 장기하와 얼굴들 3집 앨범 발매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사진출처: DU B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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