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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회에서 살펴 본 ‘핫한’ 스타들의 패션 T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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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회정 기자] 새롭게 떠오르는 패션 트렌드를 읽고 싶다면 스타들의 시사회 패션을 엿볼 것.

많은 시사회들이 있지만 그중에서도 영화 시사회의 경우 공항 패션 못지않게 스타들이 떴다하면 바로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는 등 화제로 떠오르고 있다.

또한 영화 주인공들이나 관계자들의 초대로 가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그들의 기를 살려주기 위해서라도 가장 ‘핫’하고도 세련된 패션을 연출하기 위해 더욱 신경 쓰게 마련이기 때문.

최근 영화 ‘인간중독’ 시사회장에서 만난 송승헌, 권상우, 주원, 김희철의 경우만 살펴봐도 감각적인 슬립온 슈즈부터 컬러풀한 수트까지 각양각색의 트렌디한 스타일링을 연출해 많은 패션관계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올 봄 누구보다 감각적인 스타일링을 연출하고 싶다면 영화 시사회장을 통해 스타들의 패션 트렌드를 눈여겨보자.

트렌디하게 자신의 개성을 표현하고 싶다면
>>> 슬립온 슈즈로 발끝에 포인트를


남성들의 경우 가방이나 액세서리로 포인트를 주는데 한계가 있기 때문에 스타일에 관심이 많은 남성들은 신발로 자신의 개성을 표현하는 경우가 많다.

신고 벗기 편한 형태의 슬립온 슈즈는 최근 지드래곤, 김수현, 김우빈 등 많은 패셔니스타들이 즐겨 신으며 더욱 각광받고 있는 아이템이다.

인간중독 시사회장을 찾은 배우 주원 역시 다소 밋밋할 수 있는 블랙&화이트 수트룩에 뱀피 무늬의 슬립온을 매치해 세련되면서도 깔끔한 시사회 패션을 완성했다.

주원처럼 시크한 느낌의 슬립온 슈즈를 원한다면 수제화 전문 브랜드 엘번드레스의 ‘스네이크 오리지널 우피 가죽 슈즈’를 추천한다. 이 제품은 오리지널 스네이크 가죽으로 되어있어 오랜 시간 편안한 착화감을 선사할 뿐 아니라 고급스러운 느낌을 자아내 슬랙스나 청바지 등에도 모두 매치가 가능한 것이 특징.

평소 캐주얼을 즐겨 입는 남성이라면 컬러감 있는 슈즈나 독특한 패턴이 그려진 슬립온을 선택하는 건 어떨까. 원 포인트 컬러 슈즈의 경우 채도에 따라서 다양한 스타일 연출이 가능해 더욱 인기며 특히 블루는 올해의 트렌드 컬러로 꼽혀 많은 패피에게 사랑받고 있음으로 올 봄에는 상큼한 블루 컬러 슈즈로 스타일 지수를 높여보자.

시원하고도 깔끔한 느낌을 원한다면
>>> 스트라이프 패턴


배우 권상우는 시사회장에서 화이트 배경에 블랙 스트라이프가 들어간 티셔츠를 선택해 S/S시즌에 맞는 깔끔한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스트라이프는 여름 시즌마다 잇 아이템으로 등장하는 마린룩에도 사용되는 패턴이기 때문에 깔끔하면서도 시원한 느낌을 줄 수 있다.

똑같은 스트라이프 무늬가 지겹다면 디테일이 들어간 스트라이프 패턴을 선택하는 것도 좋은 방법. 팔 부분이나 허리라인에 스트라이프 패턴이 들어간 경우에는 몸매를 더욱 날씬하면서도 길어보이게 해줘 통통한 체형의 단점을 커버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줄무늬는 간격이 좁을수록 세련되고 모던한 느낌을 연출할 수 있으며 캐주얼한 룩을 즐겨 입는 남성이라면 간격이 넓은 스트라이프 패턴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화사하면서도 유니크한 스타일을 원하는 남성이라면
>>> 컬러풀 수트


영화 인간중독 시사회장에서 단연 돋보였던 스타는 바로 슈퍼주니어의 김희철. 그는 자유롭게 페인팅된 듯한 수트를 선택해 화려하면서도 감각적인 패션으로 많은 찬사를 받았다.

지난 가을, 겨울 동안에는 남성들의 패션이 블랙과 화이트 컬러로 주를 이뤘다면 올 봄, 여름시즌에는 더욱 화사한 컬러와 패턴들을 입은 남성들을 거리에서 쉽게 볼 수 있다.

김희철처럼 재킷과 팬츠 모두 화려한 패턴이 부담스럽다면 하의만 돋보이는 패턴을 선택해서 매치하는 것도 좋은 방법. 사람들은 보통 시선이 위로 향하기 때문에 하의에 포인트를 주면 부담스럽지 않으면서도 자신의 감각을 자연스럽게 표현할 수 있어 센스 있는 스타일링으로 제격일 것.

하체가 다소 통통해 패턴 팬츠가 꺼려진다면 하의는 블랙 팬츠로 톤다운 시킨 뒤 상의에 포인트를 주도록 하자.

컬러에 따라서도 분위기를 좌우할 수 있는데 얼굴이 흰 편인 남성의 경우 핑크 컬러를 선택하면 더욱 또렷하고 화사한 인상을 줄 수 있다. 또한 비즈니스를 주로 하는 남성이라면 블루 계열을, 봄의 산뜻함을 느끼며 나들이를 가고 싶다면 그린 계열의 컬러 재킷으로 봄 느낌이 물씬 나는 스타일을 완성해보자.
(사진출처: 엘번, 엘번드레스,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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