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진 기자] 또 다시 여름이 다가온다. 사정없이 내리쬐는 태양에 땀으로 얼룩진 얼굴은 속수무책. 더위를 식히기 위해 수영장을 찾아 신나게 놀고 난 후, 내 얼굴을 보면 아이라이너가 턱 끝까지 내려와 당황스럽다.
땀과 피지에도 끄덕없는 워터프루프야 화장품이야 말로 여름철 최고의 숨은 조력자. 여름을 대비하기 위해 워터프루프 메이크업은 필수적으로 준비해야 한다. 쉽게 번지고, 지워지고, 들뜨는 메이크업 때문에 항상 거울을 휴대하며 체크해야하는 번거로움을 줄이고 싶다면 지금, 당장!
메이크업 베이스부터 색조까지
‘썸머프루프’로 정복하기
여름이 다가오면서 여성들의 메이크업에 대한 궁금증도 늘어난다. 찐득찐득한 땀을 이겨내고 작년보다 더 스타일리시한 모습으로 여름을 보내고 싶을 것. 한 가지 방법이 있다면 두꺼운 화장은 버리고 가볍고 산뜻한 썸머 메이크업으로 변신하기. 메이크업 베이스부터 색조 화장품까지 모두 워터프루프로 바꾼다면 가능하다.
>01 자외선 차단제도 ‘워터프루프’
피부 노화를 막기 위한 가장 기본적인 아이템이자 사계절 절대적으로 필요한 화장품인 자외선 차단제. 아침 외출 전 얼굴에 바르고 나왔다고 해서 방심하면 큰 코 다친다. 3~4시간 간격으로 덧발라줘야만 자외선을 완벽하게 차단할 수 있다. 특히 해변이나 수영장에 갈 때에는 워터프루프 효능이 들어간 자외선 차단제를 꼭 챙길 것.
>02 여름에도 보송보송한 피부 “절대 놓치고 싶지 않아요”
2014년 피부 트렌드는 아기처럼 보송보송한 피부. 과한 물광이나 높은 커버력 보다는 솜털의 보송한 느낌을 살려 자연스럽게 표현하는 것이 포인트다. 워터프루프 베이스 제품으로 얼굴 전체를 꼼꼼하게 채워준다면 여름철 이마에 흐르는 땀에도 지워지지 않을 것이다.
>03 작은 눈이 콤플렉스라 24시간 아이라이너를 포기할 수 없다!
지난해 가을부터 올해 봄까지 스모키를 고집한 여성이라면 아이라이너를 생명처럼 여기지 않을까? 햇볕을 가리기 위해 선글라스를 껴도 아이라이너를 꼭 해야만 마음이 놓인다면 마스카라, 아이라이너, 섀도우까지 모두 워터프루프로 구비해보자. 눈을 비비지만 않는다면 또렷한 눈매는 그대로일 것이다.
이니스프리에서 추천하는 워터프루프 화장품
(시계방향대로) 극슬림한 스키니 브러쉬가 숨어있어 속눈썹까지 꼼꼼하게 찾아주고 물, 땀, 피지에 강한 스키니 워터프루프 꼼꼼카라 / 부드럽게 그려지는 고발색 워터프루프 젤 라이너 / 크리미한 텍스처로 쉽고 빠르게 연출하는 라이너 겸용 섀도우 펜슬 / 자외선과 물에 강한 롱라스팅 미네랄 선 워터프루프 비비 SPF50+ PA+++ / 땀과 피지에도 무너짐없이 오랜 시간 매끈하고 화사한 피부를 연출해주는 NEW 썸머쿠션 이니스프리 롱웨어 쿠션 모두 이니스프리. (사진출처: 드리스 반 노튼, 비비안 웨스트우드 레드 라벨, 마크 바이 마크 제이콥스, 아르마니 프리베, 조나단 선더스 2014 S/S 콜렉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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