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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선물하는 아름다운 ‘사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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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소담 기자] 정신 없이 바쁘게 살아오다 보면 ‘나’조차도 돌보기 힘들때가 있지 않은가.

가끔 성공이라는 목표를 가지고 급박하게 똑같은 삶의 패턴을 살아오고 있는 자신을 느끼게 된다. 거울 속 나를 들여다 보면 가끔은 불쌍하다고 생각될 때가 있기 마련.

‘행복’이라는 단어를 찾게 된다. 아무 생각 없이 나만의 시간을 가져보거나 나를 위한 시간을 갈구하게 된다. 때문에 가끔은 커피 또는 캔맥주 한잔으로 소소한 행복을 찾는다. 한번쯤은 숨가쁜 생활을 잠시 접어두고 숨을 고르기 위한 시간을 가지고 싶은 때가 온다.

이럴 때 일수록 나에게 사치 아닌 사치를 부려보는 건 어떨까. 내 자신을 위해 선물을 부여하는 것도 큰 ‘힐링’이 될 것. 힐링이 필요한 이들을 위해 준비했다. ‘나를 위한 사치’, 어떤 것이 좋을까.

아름다운 사치 1. 향수


‘사치’라 하면 대체적으로 명품을 떠올리며 백(가방)을 자연스럽게 떠올리기 마련. 백이 아닌 ‘향수’로 사치를 부려보는 건 어떨까. 향수 레이어링이 유행이 될 만큼 향기로 자신을 치유하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바쁜 일상이지만 좋아하는 향이 자신의 몸에서 풍긴다면 이 또한 힐링이 될 것이다.

“항상 제거하고 벗겨내되 절대 덧붙이지 마라”는 가브리엘 샤넬의 패션 철학을 고스란히 담고 있는 향수, 샤넬 NO.5. 마를린 먼로가 ‘잠자리에 들 때 몸에 걸치는 유일한 옷’이라는 말이 있을 만큼 매력적인 향을 가진 샤넬 NO.5. 장식을 과감히 버리고 단순한 디자인으로 만들어져 사치가 아닌 나에게 선물하는 의미로 받아들이기 좋은 아이템이다. 

디올을 대표하는 향수로 자리매김한 미스 디올 쉐리. 디올 첫 향수인 미스 디올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향수이다. 디올의 상징인 리본을 단 미스 디올 쉐리는 기분 좋은 상쾌함과 사랑에 빠질 것 같은 달콤한 향이다. 20~30대 많은 여성들의 마음을 훔친 아이템. 

아름다운 사치 2. 스파, 에스테틱 

 
한 주에 쌓인 스트레스와 피로를 풀며 휴식을 취해보자. 가끔은 나를 ‘여왕’처럼 대우해주는 곳을 찾아 가는 것도 좋다. 잡다한 생각을 다 버리고 오롯이 나를 위해 또는 내 몸을 위해 사치를 부려보는 건 어떨까.

피로와 스트레스가 쌓인 많은 2030여성들이 찾는 곳 ‘마르지아 클리닉’. 마르지아 힐링 스파는 이태리 정통 홀리스틱 브랜드인 마르지아 클리닉 제품만을 사용 하는 곳이다. 개인의 체형 분석과 오행 분석을 통해 아로마와 컬러를 찾아 정확한 케어를 해준다. 또한 얼굴, 신체 관리만 제공하는 것이 아닌, 신체와 마음의 웰빙과 양성에 기회를 제공해준다.

특히 마르지아 클리닉에서는 스트레스로 인해 지쳐 있는 고객을 위한 ‘엔도르핀 마사지잼’ 관리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천연 식물에서 추출한 마사지 잼을 사용해 향부터 컬러, 터치감까지 웰빙의 느낌에 휩싸이게 해준다. 또한 피부 세포 전환과 활력을 느낄 수 있다. 마사지 잼을 사용해 자연스러운 몸의 균형과 마음을 편안하게 해줘 힐링하기에 좋은 프로그램이다.

아름다운 사치 3. 향초와 책


고민이 가득한 머릿속을 향초와 책으로 사치를 부려보자. 향초의 산뜻하고 달콤한 향으로 나만의 공간을 채워 보는 것은 어떨까. 신경이 예민해져 있거나 우울한 날 심신을 안정시키기에 좋다. 더불어 나를 위로해줄 수 있는 글귀를 더한다면 이보다 더 없는 힐링이 될 것.

개인의 취향이나 기호에 맞게 향초를 선택하는 것이 효과적일 것이다. 하루의 누적된 피로를 풀며 심신 안정에 효과가 있는 라벤더와 허브. 편안하게 숙면을 원하는 사람에게 도움이 되는 향이다. 달콤하면서 기분 좋게 만들어주는 플로럴. 또한 따뜻하면서 포근함을 전해주는 우드와 머스크. 향을 잘 선택해 사용한다면 나를 위한 시간과 공간을 특별하게 만들 것이다.

잠시나마 근심걱정을 내려 둘 수 있는 책이 있다.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 쫓기듯 사는 삶에 지친 나에게 선물하기 좋은 책이다. 저자 혜민스님으로부터 큰 위로를 받을 수 있다. 책과 함께 한다면 바쁜 일상 속에서 잠시 쉼표를 찍기에 좋을 것이다.
(사진출처: 마르지아 클리닉, 샤넬, 디올, 영화 ‘라스트 홀리데이’ 스틸컷, 영화 ‘오만과 편견’ 스틸컷, bnt뉴스 DB)

bnt뉴스 기사제보 beauty@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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