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예나 기자] ‘유나의 거리’ 심상치 않은 7인의 단체 포스터가 공개됐다.
5월9일 JTBC 새 월화드라마 ‘유나의 거리’(극본 김운경, 연출 임태우) 제작진 측은 주연배우 김옥빈, 이희준, 이문식, 정종준, 강신효, 안내상, 조희봉의 모습이 담긴 단체 포스터를 공개해 시선을 집중시켰다.
공개된 2종 포스터 속에는 트레이닝 복을 착용한 배우들과 극중 캐릭터에 대한 닉네임을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함께 공개된 또 다른 포스터 속에는 빨간색 트렌치 코트를 입은 김옥빈을 중심으로 배우들이 나란히 서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유나의 거리’ 제작사 측은 ‘그 곳엔 삼류가 산다’라는 카피에 대해 “극중 일곱 명의 배우들의 삶이 겉으로는 삼류 인생으로 보여 질 수 있지만 결코 그들의 인생이 삼류가 아님을 카피를 통해 보여주고 싶았다”며 드라마에 대한 함축적인 의미를 드러냈다.
무엇 하나 빠지지 않는 일곱 배우들의 개성 강한 연기가 앞으로 드라마 전개에 있어 어떤 즐거움을 줄지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되는 가운데 ‘유나의 거리’에 대한 기대감도 커져가고 있다.
한편 직업, 성별, 나이, 성격까지 천차만별인 개성만점 사람들과 전직 소매치기범인 한 여자가 사는 다세대 주택에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 사나이가 들어온 후 상처와 아픔을 치유 받고 함께 부대끼며 살아가는 이야기를 그린 JTBC 새 월화드라마 ‘유나의 거리’는 ‘밀회’ 후속으로 5월19일 첫 방송된다. (사진제공: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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