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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 브라질 월드컵 선수 명단발표 “밤늦게까지 고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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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미선 기자] ‘2014 브라질 월드컵’에 나서는 홍명보 감독이 최종 선수 명단을 공개했다.

5월8일 홍명보 감독은 경기도 파주 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NFC)에서 2014 브라질 월드컵에 도전할 대표팀 최종 23인을 전격 발표했다. 당초 9일 명단을 밝힐 예정이었으나 하루 일찍 명단을 공개한 것.

먼저 골키퍼로는 정성룡(수원), 김승규(울산), 이범영(부산)이 선정됐고 수비수는 김진수(니가타), 황석호(요코하마), 홍정호(아우쿠스부르크), 곽태휘(알 힐랄), 이용(울산), 김창수(가시와), 윤석영(돈캐스터), 김영권(광저우 에버그란데) 등 8명으로 결정됐다.

미드필더에는 기성용(선덜랜드), 한국영(쇼난), 하대성(베이징 궈안), 박종우(광저우 부리), 김보경(카디프시티), 이청용(볼턴), 지동원(아우크스부르크), 손흥민(레버쿠젠) 등 유럽파 선수들이 대거 포함됐다.

공격수에는 구자철(마인츠), 이근호(상주), 박주영(왓퍼드), 김신욱(울산)이 꼽혀 최종 23인의 명단이 완성됐다.

특히 홍명보는 밤늦게 까지 고민했던 선수로 박주호를 꼽으며 월드컵 최종 명단에서 제외한 이유에 대해 “아직 부상 부위가 10%도 아물지 않았고, 실밥도 풀지 않았다. 코칭 스태프와 의료진이 전체적인 기간을 놓고 봤을 대 부상 재발 우려가 있었다. 한국에 돌아와 치료를 받고 있지만, 우리가 생각하기에 쉽지 않았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브라질 월드컵 최종 명단을 확정한 대한민국 축구국가대표팀은 5월12일부터 파주NFC에서 훈련에 돌입한다. 5월28일 서울에서 튀니지와 평가전을 가진 뒤에는 30일 미국으로 전지훈련을 떠난다. 6월10일 아프리카 가나와 최종 평가전을 치르는 월드컵 대표팀은 6월11일 브라질 이구아수 베이스캠프에 입성해 현지 적응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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