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강유 기자] 2일 오후 3시 32분경 서울 성동구 지하철 2호선 상왕십리역에 정차해 있던 내선 전동차를 뒤따르던 전동차가 들이 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번 사고로 172명이 다친 것으로 잠정 집계되었으며, 현재 중상자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뒤 2호선 내선구간 을지로입구에서 성수역 방면 운행이 중단됐고 외선은 지연 등으로 평소보다 느린 속도로 운행 중이다.
국토교통부는 사고 뒤 중앙사고수습본부를 꾸려 대응하고 있으며, 신속한 복구를 위해 서울시-서울메트로와 긴밀히 공조하며 지원대책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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