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혜진 기자] 주얼리 브랜드 바이가미가 ‘2014 F/W 주얼리 트렌드’를 제안했다.
기존의 소비자들은 시간이 지나도 질리지 않는 화이트골드, 골드컬러의 무난한 스타일을 선호했다. 화이트골드, 골드컬러는 긴 시간 착용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지만 그만큼 쉽게 질리는 것이 사실. 그래서 이제는 컬러감이 강조된 디자인에 눈을 돌리고 있는 추세다.
바이가미 관계자는 “이번 시즌에는 컬러감이 있는 디자인들이 강세를 보일 것이다. 화이트골드, 골드컬러가 주를 이룬 예전과 달리 핑크골드, 로즈골드까지 다채로운 컬러가 주얼리 시장을 물들이고 있다”고 전하며 현 트렌드를 설명했다.
바이가미 디자인 연구소에서는 컬러를 사용하되 트렌드에 맞는 세련된 디자인으로 제작된 고급스러운 제품 개발에 힘쓰고 있다. 핑크 그라데션 사파이어가 세팅된 웨딩링 ‘오브제’, 블루 그라데이션 사파이어가 세팅된 ‘제우스’ 등이 대표적인 제품이다.
메탈릭 밴드에 유색 사파이어들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주얼리는 화려함과 품격을 더하는 디자인으로 결혼을 앞둔 여성 소비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결혼예물뿐만 아니라 커플링, 프로포즈링으로 여성들의 마음을 녹여낼 고급스러운 제품이다.
(사진출처: 바이가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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