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미선 기자] SM이사 김민종가 전현무의 SM 이적을 반대했다고 밝혔다.
4월30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에서는 ’등 떠밀려 나온 사람들‘ 특집으로 배우 김민종, 전 농구선수 서장훈, 걸그룹 씨스타의 소유, 방송인 전현무가 출연했다.
이날 MC들은 김민종에게 “전현무가 SM을 가고 싶어 할 때 SM 이사로서 별로 안 좋아했다는데 사실이냐”고 물었다.
이에 김민종은 당황하며 “솔직히 외부적으로 말이 너무 많았다. 이미 SM 이적설이 돌고 있어서 난감했던 것이 사실이다”라며 “그래도 개인적으로 전현무씨가 SM 식구가 돼 얼마나 든든한지 모른다”고 해명했다.
전현무는 김민종과 처음 만난 당시를 회상하며 “초면이었는데 그렇게 정색하는 분 처음 봤다”면서 “처음 만났을 때 SM 이적 얘기는 한 10분 정도 밖에 안 하고 그 후에는 계속 여자 얘기만 했다. 초면인데 그렇게 이상형을 얘기하는 분 처음 봤다”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출처: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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