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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보 속 스타들 ‘강렬 아이 메이크업’ 따라잡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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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주 기자] 대중 앞에서 늘 새롭고 완벽한 모습을 보여야 하는 것은 연예인의 숙명이다.

사적인 상황도 공적으로 평가받는 직업의 특성상 흐트러짐 없는 모습을 강요받고, 정형화 되어있는 배우의 이미지를 지켜 나가야하기 때문이다. 소탈한 배우는 사랑받지만 ‘자기관리를 하지 않는’ 배우는 질타를 받는다. 이는 일정 범위 내에서만 허용되는 배우라는 직업에 대한 이미지가 구축되어 있고, 그것에 대중이 기대하기 때문이다.

특히 남자 배우에 비해 외적 변신의 폭이 넓은 여배우의 경우는 이러한 딜레마가 더욱 크게 작용할 터. 때문에 배역, 화보, 새로운 분야에 대한 시도 등으로 다양한 매력을 어필하는 여배우들이 점점 늘고 있다. 일례로 최근 배우 김소은, 강소라, 유인영은 그간 선보이지 않았던 강렬한 콘셉트로 패션 화보 촬영을 진행해 많은 화제를 낳았다.

이들이 선택한 이미지 변신 방법은 메이크업. 평소 자주 시도하지 않는 독특한 메이크업으로 강렬한 분위기의 화보를 완성했다. 연기파 배우 3인의 반전매력을 고스란히 담은 패션 화보 속 유니크 아이 메이크업에 주목해 보자.


청순한 소녀 감성의 이미지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김소은은 강렬한 캣츠아이 메이크업과 올블랙으로 스타일링한 매니시룩을 통해 섹시하고 시크한 매력을 과시했다.

눈 앞머리부터 이어지는 또렷한 블랙 아이라인은 백스테이지 메이크업을 연상케 하는 독특한 화장법. 눈꺼풀을 따라 길게 이어져 눈꼬리 까지 깔끔하고 선명하게 그려야 하기 때문에 펜슬보다는 젤 아이라이너나 리퀴드 아이라이너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

01. 크리미한 텍스처와 강력한 워터프루프가 특징인 젤 아이라이너. 또렷한 블랙 컬러로 깔끔하게 눈매를 강조하기 좋다.
02. 깊고 선명한 컬러로 깊고 날카로운 눈매를 만들어 주는 리퀴드 타입의 아이라이너.
03. 펄감 없는 깨끗한 베이지 톤의 립스틱. 피치 컬러가 더해져 더욱 부담 없이 바를 수 있다.


최근 다이어트에 성공해 완벽한 몸매를 자랑하고 있는 강소라는 공식석상이나 드라마 등에서 보였던 페미닌한 무드와는 거리가 먼 다크한 스트릿 분위기의 밀리터리룩을 연출했다.

볼드한 주얼리와 믹스 매치 스타일링, 부풀린 헤어로 이미지 변신을 꾀한 그의 화보에서 가장 돋보인 것은 짙은 아이, 립 메이크업. 고동색에 가까운 버건디 컬러 립과 블랙&브라운의 딥 다크 컬러 섀도는 고혹적인 매력을 자아내 화보의 몰입도를 높였다.

01. 미세한 펄로 입체감을 살려주는 원 컬러 아이섀도. 한 번의 터치만으로도 선명하게 발색돼 글래머러스한 눈매를 연출해 준다.
02. 차가운 느낌의 매력적인 버건디 립스틱. 시크하고 신비로운 매력을 더해준다.
03. 선명한 발색이 특징인 립 라커. 완벽하게 마무리 되는 매트한 블러드 레드 컬러는 섹시하면서도 청순한 느낌을 연출할 수 있다.


사극 ‘기황후’에서 연비수 역을 맡아 많은 사랑을 받은 유인영은 드라마와는 전혀 다른 매력으로 카메라 앞에 섰다. 블랙 레이스 드레스, 볼드한 주얼리와 스모키 메이크업, 여유로운 눈빛 까지.

유인영은 번진 듯 한 스모키 메이크업으로 세련되고 화려한 분위기를 과시했다. 촉촉하게 표현한 아이홀, 다크한 컬러의 섀도, 누디한 립으로 완성한 그의 메이크업은 우아한 룩에 도발적인 느낌을 더해준다.

01. 뛰어난 발색력으로 드라마틱한 아이 메이크업을 도와주는 미세한 골드 펄의 웜 톤 브라운 섀도.
02. 크리미한 텍스처와 매혹적인 펄감이 특징인 롱래스팅 크림 아이 섀도. 포인트 컬러로 좋은 오묘한 색감의 카키 그레이 컬러가 매혹적인 스모키 아이를 만들어 준다.
03. 발색력과 지속력이 뛰어난 누드 톤의 베이지 색상 립스틱. 스모키 아이 메이크업에 가장 잘 어울린다.
(사진출처: 스타일난다,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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