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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레이싱3, 모바일로 즐기는 쾌속 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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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마트폰 및 패드로도 레이싱 게임을 즐길 수 있을까"

 이 물음에 여러 답들이 앱스토어를 채우고 있다. 그 중 많은 인기를 모으는 게임은 단연 '리얼레이싱3'다. '니드 포 스피드'로 유명한 일렉트로닉아츠가 지난해 2월 출시한 모바일게임이다. 그래픽, 사운드의 사실감을 극대화해 콘솔게임에 버금가는 재미를 준다.





  
 게임에 등장하는 차종은 23개 제작사의 88대로, 클래식 스포츠카부터 최신 슈퍼카까지 다양하다. 국산차로는 현대자동차 i20 WRC와 최근 업데이트한 벨로스터 터보가 있다. 외관 도장 및 성능의 튜닝이 가능하며, 게임을 진행할수록 다룰 수 있는 차들은 빨라진다. 스파프랑코샹 서킷, 스즈카 서킷 등 실재하는 서킷 정보를 그대로 구현해 재미를 더했다.






 조작은 사용자가 자유롭게 설정할 수 있다. 모바일 기기를 직접 잡거나 화면 터치를 통해 가상 주행이 가능하다. 가속, 제동, 회전, 자체제어장치 등의 개입 정도를 설정할 수 있다. 충돌이 발생하거나 트랙을 이탈할 때는 차가 손상되고, 게임 머니를 통해 수리할 수 있다. 게임은 빠른 진행을 위해 결제하는 게 아니라면 모두 무료다. 경기 장면을 다시 보거나 마음에 드는 장면을 갈무리할 수 있는 점도 매력이다.






 TSM 기술을 적용한 경쟁모드에선 같은 게임을 즐기는 친구의 주행패턴을 경쟁차로 재현해 가상의 온라인 대결도 펼칠 수 있다. 매일 접속할 경우 게임 보너스를 추가 제공해 참여도를 높였다.
 
 애플 앱스토어, 구글 플레이, 아마존 앱스토어를 통해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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