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569.71

  • 8.02
  • 0.31%
코스닥

768.98

  • 6.85
  • 0.90%
1/5

격락손해 보상, 제보자 “보험사 약관 운운 격락손해 보상 꺼려”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연예팀] 격락손해 문제가 화제를 모았다.

4월23일 방송된 MBC ‘불만제로업’에서는 격락손해 보상 문제를 다뤄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는 대부분의 소비자들이 격락손해 제도에 대해 모르고 있는 경우가 많을 뿐만 아니라, 정당한 요구를 하더라도 일부 보험사들이 약관을 운운하며 격락손해 지급을 거절하고 있다고 밝혔다.

격락손해란 한 번 망가진 자동차를 중고차로 되팔 때의 가격이 무사고 차의 가격에 비해 상당히 많이 떨어지는 것을 의미한다.

‘불만제로업’ 방송에 출연한 제보자들 역시 보험 회사에 격락손해를 요청했지만 거절당했다고 말했다. 특히 수리비가 자동차 가격의 20% 이상일 경우에만 보장한다는 약관이 격락손해의 걸림돌로 작용했다.

이렇듯 까다로운 보험 약관으로 인해 격락손해 민사소송 건수가 늘어나고 있다는 지적도 있다. 보험회사 입장에서 약간의 현실화는 분명하지만 보험료 인상도 함께 불러와 금융감독원에서는 신중한 결정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전했다.

‘불만제로업’ 격락손해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격락손해 단어도 생소한데 내용은 더 어렵네” “격락손해 알고 있어도 보장 못받을 수 있겠구나” 등의 반응을 나타내고 있다. (사진출처: MBC ‘불만제로업’ 방송 캡처)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