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가 준중형 세단 K4 컨셉트를 2014 오토차이나에 공개했다. 실내 거주성을 획기적으로 높인 차다.
새 차는 간결하면서도 중후함을 강조한 디자인, 높은 수준의 공간활용성과 안전성, 첨단 편의품목 등을 앞세웠다. 크기는 길이 4,720㎜, 너비 1,815㎜, 높이 1,465㎜, 휠베이스 2,770㎜로, '대범함(Grand)'를 주제 삼았다. 따라서 직선 위주의 디자인을 적용, 절제된 역동성과 고급스러움을 간결하게 표현했다. 또 앞쪽 후드 길이를 늘리고 측면 유리 부분은 넓혀 대형 세단과 같은 중후함이 특징이다.
동력계는 1.6ℓ 가솔린 터보 엔진이다. K3 쿱에 얹은 엔진으로 중국 최초 소개다. K3 쿱의 경우 최고 204마력, 최대 27.0㎏·m을 낸다. 여기에 7단 더블클러치 변속기(DCT)를 결합했다. 부드럽고 빠른 변속을 위한 선택이다.
동력계는 1.6ℓ 가솔린 터보 엔진이다. K3 쿱에 얹은 엔진으로 중국 최초 소개다. K3 쿱의 경우 최고 204마력, 최대 27.0㎏·m을 낸다. 여기에 7단 더블클러치 변속기(DCT)를 결합했다. 부드럽고 빠른 변속을 위한 선택이다.
편의품목으로는 2열 열선 시트와 뒷좌석 에어벤트를 비롯 버튼시동 시스템, 슈퍼비전 클러스터, 텔레매틱스 시스템 '유보' 등을 장착했다. 안전품목은 6 에어백, 차체자세제어장치(VDC), 후방카메라 등을 갖췄다.
기아차는 올해 하반기 중 K4의 양산형을 중국 시장에 출시할 계획이다. 30~40대 가장을 주 소비층으로 설정, 다양한 판촉 활동을 준비 중이라고 회사 관계자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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