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미선 기자] 오선화가 막말로 파문을 일으키고 있다.
4월22일 산케이신문의 보도에 따르면 오선화는 지난 21일 ‘한국과 일본이 화해할 수 없는 이유’라는 제목으로 강연을 열고 세월호 사건을 언급했다.
오선화는 세월호 침몰 사고와 관련해 선장이 배와 승객을 버리고 먼저 탈출한 것을 이야기 하며 “한국인은 반일할 때는 단결하지만 애국심은 없고 철저한 이기주의를 보인다”라고 비판했다.
또한 그는 “한국인에게 대화를 하자고 고개를 숙이는 사람은 비굴하게 보인다”며 “한국에는 다가설 것이 아니라 관계를 끊고 거리를 둬야 한다”고 강력히 주장했다.
한편 오선화는 1956년 제주에서 태어난 뒤 1998년 일본에 귀화했다. (사진출처: SBS ‘모닝와이드’ 방송 캡처)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