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1 4라운드에서 루이스 해밀턴(메르세데스, 영국)과 니코 로스베르크(메르세데스, 독일)가 3경기 연속 1·2위에 올랐다.
20일(현지시간) 중국 상하이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열린 2014 시즌 4라운드에서 해밀턴은 5.451㎞의 서킷 56바퀴(총길이 305.066㎞)를 1시간36분52초810만에 달려 우승했다. 로스베르크는 1시간37분11초496의 기록으로 뒤를 이었다. 페르난도 알론소(페라리, 스페인)가 1시간37분18초575 만에 결승선을 통과하며 3위를 차지했다. 제바스티안 페텔(독일, 레드불)은 5위에 머물렀다.
해밀턴은 시즌 점수 합계 75점으로 1위 로스베르크(79점)를 4점 차로 추격했다. 3위는 41점의 알론소다. 팀 순위는 메르세데스가 2라운드부터 4라운드까지 1·2위에 오른 덕분에 154점으로 1위다. 2위 레드불은 57점으로 메르세데스와 97점 차이난다.
한편, 시즌 5라운드는 5월9일부터 3일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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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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