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팀] 대한항공 여객기가 미국 로스엔젤레스 공항에 착륙 후 공항 조명등에 날개가 부딪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4월18일 대한항공 측에 따르면 “16일 오후 2시50분께 인천 발 로스앤젤레스 행 대한항공 A380 여객기 KE011편이 로스앤젤레스 공항에 착륙 후 조명등과 접촉하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고는 공항에 도착한 여객기가 주기장으로 이동하던 중 유도차량의 차량이 잘못 인도해 바람에 날개 끝 부분이 지상 조명시설과 부딪힌 것으로 확인됐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고, 여객기의 손상 수준도 왼쪽 날개 끝 부분 지시등 덮개가 깨지는 미미한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대한항공 사고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대한항공 사고, 또 큰 참사 발생한 줄 알았네” “대한항공 사고, 왜이렇게 사고 소식이 많이 들리는거야” “대한항공 사고, 미미한 사고였지만 앞으로는 조심하길” 등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SBS ‘8시 뉴스’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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