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미선 기자/김치윤 기자] 이수호PD가 ‘셰어하우스’와 비슷한 형식으로 비교되고 있는 ‘룸메이트’에 대해 언급했다.
4월14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C&M센터에서 열린 올리브TV ‘셰어하우스’ 제작발표회에는 가수 이상민, 방송인 최희, 천이슬, 배우 최성준, 달샤벳 멤버 우희가 참석했다.
이날 이수호 PD는 “‘셰어하우스’는 올리브TV에서 지금까지 보던 프로그램들과는 다르고 시청자들과 가까워질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이 PD는 방송 전부터 비슷한 포맷으로 비교가 되고 있는 SBS ‘룸메이트’에 대해 “주변 반응과 트렌드를 읽고 만드는 것이기 때문에 같은 것에서 시작했을 수는 있다고 생각한다”고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올리브채널이 요리를 하는 것에 강점을 두고 시청자들과 함께 해왔다면 ‘셰어하우스’를 통해 먹는 것으로 보다 확장된다고 생각하고 있다. 혼자 밥먹는 인구가 많아지는 현 시대에서 함께 밥을 먹는 식구를 만들어 간다라는데 중점을 뒀다”라며 “‘셰어하우스’는 밥을 함께 하고 함께 나눠 먹는 것이 출발점이고 매듭을 짓는 부분이다. 밥먹는 행위 자체가 현대 사회에서 받지 못했던 따뜻한 마음을 보여줄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한편 ‘셰어하우스’는 각기 다른 삶을 살아온 셀러브리티들이 한 집에 모여 살며 펼쳐지는 일상을 담은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오는 4월16일 오후 9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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