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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번드레스-자라-H&M, 취향 따라 골라 입는 3色 스타일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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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회정 기자] 우후죽순 생겨나는 SPA브랜드들로 인해 볼거리는 넘쳐나고 있지만 수천가지의 옷들 앞에서 막상 아무것도 구매하지 못하고 발걸음을 돌리는 경우가 허다하다.

같은 SPA브랜드 일지라도 각기 다른 콘셉과 스타일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자신의 스타일에 적합한 브랜드를 미리 선정해서 쇼핑한다면 훨씬 효과적이고 스타일리시한 쇼핑을 마칠 수 있을 것.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대표 SPA브랜드인 엘번드레스, 자라, H&M은 얼핏 비슷한 옷들을 제안하는 것 같지만 수트, 세미정장, 캐주얼 등 주력으로 제시하는 상품들이 있어 핵심 아이템들을 위주로 살펴보면 더욱 감각적인 스타일을 단시간 내에 고를 수 있다.

무엇이든 새롭게 시작하고 싶은 봄 날, 나만의 개성을 살리면서도 센스 있게 스타일지수를 높여줄 3사3색 스타일링을 살펴보자.

엘번드레스   포인트 액세서리로 감각적인 수트 스타일링을


결혼식과 잦은 모임이 있는 봄이 다가오면서 많은 남성들은 어떤 수트 스타일링을 선보여야 할지 고민 중이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결혼식장에 가면 평범한 블랙 수트나 짙은 회색 정도가 흔히 볼 수 있는 정장의 전부였다. 하지만 이제 남성들도 여성 못지않게 패션에 많은 관심을 갖게 되면서 다양한 컬러의 수트와 액세서리를 이용한 센스 있는 패션들을 선보이고 있는 것.

합리적인 가격과 트랜디한 수트룩으로 많은 남성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엘번드레스’는 올 봄 수트의 트렌드를 ‘포인트 액세서리’로 꼽았다.

행커치프나 넥타이, 양말, 슈즈 등 정장에는 다양한 액세서리가 함께 매치되기 때문에 컬러나 포인트가 조금만 들어가도 훨씬 감각적인 수트룩을 완성할 수 있기 때문.

행커치프와 넥타이 중 하나만 선택해야 한다는 고정관념은 버려도 좋다. 밝은 컬러의 그레이 수트를 선택할 경우 블랙 컬러의 넥타이와 행커치프를 함께 매치하면 유니크하면서도 깔끔한 봄 스타일링이 완성된다.

다른 액세서리에 포인트를 주고 싶다면 컬러감이 있는 양말이나 슈즈를 선택해 너무 튀지 않으면서도 눈길을 끌 수 있는 룩을 보여주자.

자라   세련미 속 부드러움을 원한다면 니트


부드러움의 상징인 니트를 즐겨 입는 남성이라면 자라에서 추천하는 세미 캐주얼 니트를 눈여겨보자.

니트는 봄 환절기에 몸을 보호해주는 보온 효과도 있지만 니트 고유의 고급스러운 짜임이 부드럽고도 댄디한 느낌을 줄 수 있어 많은 남성들이 선호하고 있는 봄 필수 아이템 중 하나다.

봄이라고 밝은 컬러의 니트만 고집할 필요는 없다. 네이비 컬러의 경우에는 여름 마린룩으로 주로 사용되는 컬러인 만큼 시원해 보이면서도 깔끔한 느낌을 준다.

그레이 컬러는 차분하면서도 지적인 느낌을 줄 수 있어 오피스룩으로 입어도 손색없을 것. 봄에 가장 많은 남성들이 선호하는 화이트 컬러의 니트를 입을 때는 어두운 계열의 팬츠를 선택하면 더욱 화사해 보이면서도 상반신에 포인트가 돼 더욱 비율을 좋아보이게 할 수 있다.

H&M   화려한 프린팅이 있는 유니크한 캐주얼


지금까지 평범하기만 했던 캐주얼만 입어왔다면 올 봄에는 좀 더 과감한 룩에 도전해보는 건 어떨까.

감각적인 남성들은 겨울동안 꽁꽁 싸맸던 외투를 벗고 화려한 프린트와 컬러감 있는 팬츠들로 거리를 수놓고 있다.

캐주얼 전문 브랜드 H&M에서는 자신의 개성을 패션으로 표현할 수 있도록 더욱 화려하고 유니크한 캐주얼 의상들을 신제품으로 선보였다.

캐주얼을 선호하는 남성의 경우 보통 면티에 청바지나 면바지를 주로 입게 되는데 독특한 무늬가 있는 상의를 매치할 경우 감각적으로 보일 뿐 아니라 캐주얼의 단점인 편안해 보이는 느낌을 보완해 더욱 신경 쓴 듯한 룩을 완성할 수 있다.

튀는 프린트 무늬가 부담스럽다면 컬러감 있는 팬츠를 선택하는 것도 좋은 방법. 팬츠의 경우 상의에 비해 부담이 적기 때문에 화이트나 민트, 블루 등 봄을 느낄 수 있는 밝은 컬러로 충분히 센스 있는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
(사진출처: 엘번, 엘번드레스, 자라, H&M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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