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현 기자] ‘피겨여왕’ 김연아의 부산 지역 팬사인회가 성황리에 마쳤다.
4월5일 부산 해운대구에 위치한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에서는 김연아의 이색 팬사인회가 열려 부산 시민들이 열광케 했다. 바로 ‘은반 위의 여왕’답게 아이스링크장에서 팬사인회를 진행한 것.
이번 팬사인회는 김연아와 LS 네트웍스 스포츠 브랜드 프로스펙스가 변함 없는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는 부산 지역 고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특별히 마련됐다.
김연아는 이날 팬들과의 만남을 위해 옐로우 컬러의 가벼운 스판 재킷과 7부 팬츠, 레드와 블루가 조합된 다이내믹한 디자인의 워킹화를 매치해 상큼하고 화사한 스프링룩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그는 오랜만에 만난 부산 팬들을 위해 팬 한 명 한 명과 눈을 마주치고 시종일관 미소를 지어 보이는 등 훈훈한 팬 서비스를 선사해 팬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는 후문.
이에 브랜드 관계자는 “김연아 선수는 팬사인회를 통해 오랜만에 부산 지역 팬들을 만나 무척 즐거워했다”며 “앞으로도 김연아 선수와 함께 고객들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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