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파이낸셜서비스코리아가 오는 30일까지 A클래스와 B클래스를 대상으로 금융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월 납입액과 선수금을 낮추고, 신차보상보험이나 컴팩트 패키지(유지 관리 서비스 약정 상품) 등의 부가 서비스를 강화한 게 특징이다.
우선 A 200 CDI 스타일은 36개월 상품일 때 선수금 30%를 내면 유예금 50%, 월 납입금 36만9,000원에 구매 가능하다. 또한 유예금 없이 선수금 14.9%에 60개월간 월 68만9,000원으로 이용할 수도 있다. B 200 CDI는 36개월 할부일 때 가격의 30%를 먼저 지불한 후 유예금 47%, 월 납입금 41만9,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60개월 상품은 유예금 없이 선수금 14.9%에 월 72만9,000원을 내면 된다. 두 차종 모두 신차보상보험 3년과 컴팩트 패키지를 제공한다.
메르세데스-벤츠파이낸셜서비스코리아 아디오펙 사장은 "4월 프로모션에서 제공하는 신차보상보험은 업계 최초로 선보여 많은 소비자로부터 사랑받는 서비스"라고 설명했다.
한편, 벤츠코리아는 4월 한 달간 28개 전국 전시장에서 A클래스 시승 이벤트를 연다. 행사는 야간에 진행되는 나이트 테스트 드라이브와 젊은 소비자가 많은 지역을 직접 찾아가는 스마트 테스트 드라이브로 마련됐다. 나이트 테스트 드라이브는 14일부터 19일까지 4곳의 전시장(강남, 강서 목동, 삼성, 분당 정자)에서 진행한다. 16 일, 18일, 23일, 25일에는 강남, 이태원, 여의도 일대에서 마련한다.
전시장 시승과 나이트 테스트 드라이브 행사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A클래스 마이크로사이트(www.a-class.co.kr)에서 전시장과 시간대를 선택해 신청하면 된다. 스마트 테스트 드라이브는 별도 시승 신청 없이 해당 지역에서 A클래스를 발견하면 바로 체험할 수 있다. 시승을 완료한 모든 소비자는 A북(노트패드)이 제공되며, 시승한 사람 중 추첨을 통해 손목시계, 리모와 여행 캐리어, 스포츠 선글라스, 플레이스테이션 등을 받을 수 있다.
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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