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요타가 지난 5일과 6일 서울 광진구 어린이 대공원과 부산 해운대구 장산 성불사 부근에서 하이브리드 소비자 60가족과 '토요타 하이브리드 숲' 행사를 진행했다.
6일 한국토요타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사회적 기업인 '트리플래닛'의 도시 숲 프로젝트 일환이다. 도시 숲 프로젝트는 스마트폰 내 나무 심기 게임을 통해 실제 숲이 부족한 국가에 나무를 심어주는 프로그램이다. 한국토요타는 해당 게임에 하이브리드 차종인 '프리우스'와 토요타 브랜드 CI(Corporate Identity)를 노출하는 등 3월부터 6개월 간 공식 후원 중이다.
게임을 통해 사용자가 가상에서 물과 비료 등을 주며 정성스럽게 키운 나무는 토요타 하이브리드 숲에 직접 심어지며, 실제 친환경 캠페인에도 참여하게 된다. 이미 2012년 강남구 도곡동 도곡 근린공원에 하이브리드 숲을 조성한 바 있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서울 어린이 대공원과 부산 성불사에 2~3번째 하이브리드 숲을 만들었다. 이날은 사과와 철쭉, 동백나무 등 총 1,500주를 심었다.
한국토요타는 "토요타 하이브리드 소비자들이 보다 재미있고 똑똑한 방법으로 환경의 소중함을 체험하며 직접 참여했다는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친환경 제품을 소개할 뿐만 아니라 지역 사회의 친환경 의식을 고취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전했다.
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
▶ 쌍용차, 2014년형 코란도 투리스모 출시
▶ 씨티카, 어린이대공원역에 씨티존 개설
▶ 기아차, 카니발 후속(YP) 렌더링 공개
▶ 카셰어링, 젊을수록 이용에 거부감 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