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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 아이템 인기 비결, 셀러브리티들이 사랑한 브랜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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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희 기자] 요즘 브라운관에서 잘나가는 스타들이 선택한 패션 아이템들이 ‘스타의 000’로 떠오르며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여기에 패션 센스가 남다른 스타가 착용한 아이템이라면 그 시너지 효과는 상상 그 이상. 그들이 입었다는 것 자체로 해당 제품 및 브랜드의 트렌디함이 증명되는 셈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최근에 ‘스타의 000’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핫 아이템은 무엇이 있을까. 올 봄 스타들이 사랑한 패션 아이템들을 살펴보고 스타일 지수를 업 시켜보자.

▶ 패셔니스타 윤승아가 선택한 바로 그 신발!


평소 패셔니스타로 유명한 윤승아가 선택한 신발은 무엇이 있을까. ABC마트는 누오보의 2014년 봄 시즌 광고 공개 이후 윤승아 효과를 확실하게 체감하고 있다.

현재 방영 중인 이 CF는 해당 브랜드의 특징을 잘 나타내는 ‘리블리 & 러블리(LIVELY & LOVELY)’라는 광고 콘셉트로 제작된 이 신발은 보다 생기 있고 발랄하며 사랑스러운 분위기로 연출되었다.

특히 CF 속에서 윤승아는 개성만점의 삐삐(윤승아 분)가 주인공으로 등장하여 신발시계 알람으로 아침에 눈을 뜨고 냉장고에서 신발주스를 꺼내 마시는 등의 엉뚱한 상황으로 귀엽고 사랑스러운 누오보만의 개성을 윤승아만의 색깔로 한껏 발산했다.

▶ 이서진의 공항패션


스타가 걸쳤다는 이유로 브랜드 론칭 전부터 주목을 끌고 있는 브랜드도 있다. 최근 배우 이서진이 tvN ‘꽃보다할배’ 촬영차 스페인으로 출국할 당시 입었던 가죽재킷은 방송 직후 ‘이서진 공항패션’, ‘이서진 가죽재킷’으로 불리며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 순위에 랭크되며 이슈가 되기도 했다.

이후 ‘이서진 가죽재킷’이 퍼스트룩 에디션의 제품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브랜드 담당자는 빗발친 사전 문의의 쇄도로 인해 행복한 비명을 질렀다는 후문이다.

실제로 이 가죽재킷은 ‘이서진 공항패션’으로 화제가 된 이후 CJ오쇼핑 론칭 방송에서 이서진 파워를 입증하며 전량 완판됐다. 동일 제품의 여성용은 방송 시작 8분만에, 남성용은 13분만에 매진될 만큼 뜨거운 관심을 받은 것.

이는 시크한 이미지에 따뜻한 인간미가 더해진 매력으로 전 국민의 사랑을 받고 있는 이서진의 모델 파워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되고 있으며 앞으로도 그 시너지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 김수현, 착용하는 아이템마다 완판 기록 갱신


드라마 ‘별그대’의 종영 후로도 김수현이 착용하는 아이템들은 누리꾼들의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그 중에서도 쌤소나이트코리아는 1월 말 배우 김수현을 모델로 한 TV CF와 지면 광고를 공개하며 출시 13일 만에 초도 물량 3천 개의 완판 기록을 갱신하기도 했다. 이는 지금껏 브랜드 최단기 완판 기록으로 ‘김수현 효과’를 실감케 한다.

이러한 현상은 브랜드와 김수현의 스타일리시한 모습이 만나 시너지 효과를 낸 것으로 해석되고 있으며 이번 CF는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방영되는 만큼 한류스타 김수현 효과가 더욱 드러날 것으로 예상된다.

▶ 피켜퀸 김연아 영향력


피겨 여왕 김연아 선수의 훌륭한 연기만큼이나 사람들의 이목을 끄는 것이 바로 그녀의 남다른 패션 감각이다.

특히 김연아 선수는 세계적인 스포츠 스타답게 김연아 선수는 매 경기마다 작은 액세서리로 포인트를 주곤 하는데 이로 인해 김연아 선수가 대회 때마다 착용한 제이에스티나는 가장 큰 수혜를 보고 있다.

실제로 대회마다 김연아 선수가 착용한 제품이 불티나게 팔리며 지난해 로만손 매출과 영업이익은 2012년보다 각각 14%와 30% 증가한 1392억원과 105억원을 기록하기도 했다.

올해 국제올림픽위원회(이하 IOC)의 엄격한 홍보 규정으로 인해 해당 제품들이 실제 매장에서 소치동계올림픽 기간 동안 일반제품으로 ‘쉬쉬’ 판매됐음에도 꽤 높은 반응을 불러왔다는 것이 그 영향력을 입증하고 있다.

ABC마트 마케팅팀 정영빈 매니저는 “셀러브리티가 착용하는 패션 아이템들은 트렌드를 앞서가는 스타가 선택한 제품이라는 점에서 대중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긍정적인 이미지를 제공해 큰 홍보효과를 가져오는 것은 사실”이라며 “하지만 스타가 사랑한다고 해서 모든 제품과 브랜드가 뜬다고 장담할 수는 없으며 스타를 통한 제품의 붐업이 조성된 이후에도 꾸준한 인기를 누리기 위해서는 제품 자체의 우수성과 만족감이 바탕이 되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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