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광제 인턴기자 / 사진 김강유 기자] 걸그룹 소녀시대 멤버 효연이 경찰 조사를 받아 관심이 쏠리고 있다.
4월1일 서울 용산경찰서는 “효연과 장난을 치다가 맞았다”는 신고가 접수돼 효연을 조사했다고 밝혔다.
용산경찰서에 따르면 효연과 친구 사이인 남성 A는 3월30일 자정 쯤 지인의 집 2층에서 서로 장난을 하다가 손을 뿌리치는 과정에서 효연의 손가락에 눈 부위를 맞았다며 경찰에 신고했다.
이에 대해 A씨는 “장난을 치다 맞았다고 신고했는데 다시 생각해보니 일부러 날 때린 것 같지는 않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으며, 경찰 측 역시 “일단 신고가 돼 입건 처리했지만 사건 자체가 해프닝 수준이라 ‘혐의없음’이나 ‘공소권 없음’으로 마무리 될 것 같다”고 밝혔다.
또한 경찰 조사를 받은 효연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은 “멤버 효연이 지인들과 함께 한 자리에서 장난을 치다가 장난이 다소 과해지면서 오해가 생겨 파출소 지구대에 접수가 되는 상황이 발생했는데, 상대방과 바로 오해를 풀었고 해프닝으로 마무리 되었다. 경찰로부터 심한 장난을 치지 말라는 주의를 받았고, 앞으로 오해 받는 일이 없도록 조심하겠다”는 공식 코멘트를 전했다.
‘경찰 조사’ 효연 사건에 네티즌들은 “효연 경찰 조사라니..” “경찰 조사 받는 효연 모습 상상이 안간다” “장난이 어떻게 쳤길래 효연이 경찰 조사를 받지” “효연, 경찰 조사 받느라 고생했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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