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타이어가 스페인 자동차 성능시험 전문회사 이디아다(IDIADA)와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1일 넥센타이어에 따르면 이번 협약으로 이디아다와 실차 계측, 국제 법규 및 인증시험, 프리미엄 자동차 분석과 해석 모델 구축 등 다양한 분야의 협력을 강화한다. 이를 통해 회사는 글로벌 신차(OE) 타이어 프로젝트 조기승인 추진과 평가 기술 확보, 역량 향상에 큰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이디아다는 유럽 연합이 공인한 자동차 인증 회사임과 동시에 자동차 개발 프로젝트 추진 사업을 펼치는 글로벌 엔지니어링 회사다. 각종 자동차에 대한 평가 경험과 인프라, 전문 테스트드라이버를 보유하고 있다는 게 넥센의 설명이다. 스페인 바르셀로나 남서쪽에 위치한 이디아다 PG(성능시험장)는 약 390만㎡(120만평)의 부지에 다양한 주행시험로를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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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윤 기자 sy.aut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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